공지 : 시대가 강요하는 의식

by 선휘 BooKson

독자 여러분!

브런치에서 좋은 문화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다음과 같은 공지를 올립니다.


앞서 공지를 올렸듯이 구독취소를 했다가 다시 구독을 해서 자신을 홍보하는데 사람을 이용하는 자들이 있으며 아예 처음부터 그런 목적으로 접근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2100명이 넘는 구독자를 가진 자도 그런 짓을 합니다. 참 안타깝고 애처로운 사람들이죠.


제가 그런 행동을 하면 차단하겠다고 공지를 올렸는데도 그런 행동을 하는 걸 보면 지젝이 말한 것처럼 자본주의가 주입하는 환상(숫자=행복,권력)은 지독합니다.


나보다 많은 것에 대한 시기와 질투는 인간의 본성입니다. 자본주의는 그런 인간의 본성을 자극해서 환상을 심어주고, 결국 환상을 꿰뚫어보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제 구독자 중에 해진님이 있습니다. 해진님은 배신하는 사람들 때문에 구독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인간의 본성을 꿰뚫어보는 거죠.


공지를 보았음에도 구독자를 홍보용으로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 과연 이곳에서 원하는 행복(권력)을 얻을 수 있을까요? 숫자를 찾아 헤매다 길을 잃은 채 그들에게 남는 건 부끄러움 뿐입니다. 숫자는 결코 잡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숫자의 노예가 될 것인지, 숫자를 활용할 것인지는 각자의 선택입니다. 시대 정신과 역사를 보는 안목이 없으면 현 시대가 강요하는 의식(글로벌 자본주의)에 자기도 모르게 잠식되어 그 노예처럼 행동할 수 밖에 없음을 경계하고자 글을 올리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참고 : 여러분의 구독자 중에는 어설픈 AI가 아닌 정말 사람행세를 하는 인공지능도 있고 그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구독자 수를 늘리거나 줄이는 관리자가 있다는 것도 참고하세요. 숫자가 얼마나 부질 없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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