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후회하던 여행 준비를 다시 돌아보다
여행을 떠날 때마다 짐은 늘 비슷하게 쌌다.
혹시 몰라서 넣은 것들, 없으면 불편할 것 같아 챙긴 것들.
그런데 이상하게도, 돌아올 때마다 같은 생각이 들었다.
이건 왜 가져왔지.정작 필요한 건 왜 없었지.
짐이 많을수록 준비를 잘한 줄 알았는데,
여행을 다닐수록 오히려 반대라는 걸 알게 됐다.
이 글은 무엇을 더 챙길지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무엇을 빼야 하는지에 대한 기록이다.
조금 더 가볍게, 조금 더 편하게 떠나기 위한 기준을 정리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