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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패스트파이브 Dec 20. 2019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밑바닥부터 부딪혀봐야죠"

패스트파이브 삼성2호점 김민 커뮤니티 매니저 인터뷰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백열전구는 발명왕이라 불리는 미국의 발명가 에디슨의 작품이라는 사실, 대부분이 알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이 전구는 7,000번의 실패를 겪고 태어났다는 이야기도 알고 계셨나요? 모두가 포기하라고 할 때, 에디슨은 이전의 실패 경험을 바탕으로 처음부터 다시 새로운 실험을 계획하고 도전했습니다. 그에게 실패는 값진 경험이었고 수많은 경험 속에서 항상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결국 에디슨은 보란 듯이 성공했죠.





경험이 왜 중요할까요? 사람들은 늘 경험의 중요성을 얘기합니다. 에디슨이 경험 속에서 성공을 만들어냈듯이 우리도 경험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죠. 때론 이론만 공부하는 것보다 실전에서 직접 경험하며 체득하는 것들이 더욱 도움이 될 때가 있습니다. 

오늘 만나본 패스트파이브의 김민 커뮤니티 매니저는 한 업계의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그 업계의 모든 과정과 분야를 꼭 경험해보라고 하는데요. 김민 매니저의 다양한 경험, 더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패스트파이브 삼성2호점의 커뮤니티 매니저 김민입니다. 제가 담당하고 있는 삼성2호점은 테헤란로 일대 지점들 중에서도 규모가 큰 편인 곳입니다. 삼성역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고,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 세미나실이 구비되어 있어 멤버분들이 이용하시기에 편리합니다. 특히 많은 멤버분들이 제일 좋아하시는 공간은 3층의 메인 라운지인데요, 도서관을 컨셉으로 디자인된 이곳은 규모도 커서 CEO in FASTFIVE와 같은 큰 규모의 네트워크 파티도 많이 열리는 편입니다.


 

Q. 이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나요?  


패스트파이브는 제가 제대로 다닌 세 번째 직장입니다. 이전에는 유니클로에서 점장으로 2년간 일을 했고 KT에서도 1년 넘게 RM으로 근무했습니다. 사실 그 후 다른 공유오피스 브랜드에서 두 달 정도 커뮤니티 매니저로 일을 했었는데, 여러 가지 이유로 패스트파이브로 오게 되었죠.


저는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보통 ‘밑바닥부터 일했다’고 하죠? 전 회사에서 제가 그랬어요(웃음). 유니클로와 KT에서 근무할 때 정말 밑바닥부터 배웠습니다. 아주 기본적인 일부터 하나하나 알아가는 과정이 재밌었어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 매장이나 제가 담당하고 있는 지역을 전반적으로 관리를 해야 할 시점이 왔을 때 제 과거 경험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본부터 알고 나니 다음 스텝을 준비해야 할 때 조금 더 수월하기도 하고, 일을 바라보는 시각도 넓어졌거든요. 특히 매장이나 지부를 관리할 때는 모든 과정을 알고 있어야 이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최종적으로 달성해야 할 목표는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전 직장들에서는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알아가는 것을 배웠죠.


패스트파이브 삼성2호점



Q. 커뮤니티 매니저(이하 CM)이라는 직업 자체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직업이라 고민도 많으셨을 것 같아요. 패스트파이브에 지원하실 때 왜 CM으로 지원하셨나요? 


저는 소비자에게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하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이전 직장에서도 그런 일을 했었고요. 

패스트파이브의 커뮤니티 매니저라는 직업도 고객에게 패스트파이브의 가치를 전달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공간과 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본질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는 패스트파이브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 또한 커뮤니티 매니저의 역할이죠. 특히 패스트파이브의 CM은 정말 광범위한 일을 하잖아요. 사무실을 보러 온 고객들에게 공간을 보여드리는 투어도 진행하고, 실제 계약부터 사무실 공간 관리, 그리고 커뮤니티 이벤트도 기획하고 운영하죠. 그래서 이곳에서는 전 회사보다 더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지원했습니다.  



Q. 새 직장으로 스타트업을 선택하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제가 예전에 다녔던 회사들은 회사 자체의 시스템과 매뉴얼이 확고했습니다. 신입으로 기본기를 다지기엔 나쁘지 않은 회사죠. 하지만 일을 하다 보면 가끔은 정해진 시스템과 매뉴얼보다 융통성이 필요할 때가 생기는데요. 보통 그 매뉴얼에서 벗어난 결정을 내리면 다른 게 아니라 틀린 게 되어버리더라고요. 매뉴얼이 정말 오랜 시간 동안 그 회사를 운영해왔으니까요. 물론 시스템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매뉴얼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빠른 변화가 필요한 시기에는 오히려 그 매뉴얼이 방해가 될 때도 있어요. 정해진 것과 다른, 새로운 시각도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조금 더 포용력이 큰 회사를 다녀보고 싶었어요. 그때 패스트파이브를 만났습니다. 


패스트파이브 삼성2호점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거다’
패스트파이브에서는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죠. 



패스트파이브에서는 제가 이전 직장에서 매뉴얼대로 일했던 부분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 오히려 제가 매뉴얼을 역으로 제안하기도 하고, 그 과정에서 여러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더해지기도 했죠. 그래서 보다 수월하게 일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졌습니다. 저는 적재적소에 필요한 매뉴얼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빠르게 수용하는, 융통성이 있는 회사를 바라왔는데 패스트파이브가 딱 그래요. 패스트파이브를 선택하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Q. 이전에 다른 공유오피스 기업에서 잠깐 근무하셨는데, 결국 패스트파이브를 선택하신 이유가 있나요? 


패스트파이브에 합류하기 전 다른 공유오피스 브랜드에서 약 2개월 정도 짧게 근무한 적이 있는데요. 크게 두 가지 이유로 패스트파이브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먼저 패스트파이브에서의 면접 경험이 정말 좋았습니다. 보통 면접 과정에서 그 회사를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패스트파이브는 3차 면접까지 꽤 긴 시간 동안 채용 과정을 진행합니다. 하지만 그 시간이 쓸모없이 길다는 생각은 한 번도 들지 않았어요. 인사팀에서 면접 일정을 조정하거나 첫 면접 때 오고 가는 말에서부터 이 회사는 ‘사람을 신경 쓰는구나’라는 느낌을 크게 받았고요. 그래서 첫인상이 참 좋았죠. 

그 후 2차 면접 때는 제가 이 일에 대해 생각하는 방향과 경영진에서 바라보고 있는 방향이 같아서 또 놀랐죠. 그때 한번 더 이 회사가 나랑 조금 더 생각이 맞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대표님 면접 때는 제 일정 때문에 늦은 시간에 면접을 봤는데도 대표님이 피곤한 내색 없이 대해주셨어요. 회사에 대한 질문에도 가감 없이 솔직하게 오픈해서 말씀해주셨고요. 이 모든 면접 과정을 통해 이 회사의 구성원들에 대해 긍정적인 느낌을 받았고, 이 사람들과 함께 일해보고 싶었습니다. 

두 번째로 패스트파이브의 태도였어요. 제가 먼저 근무했던 공유오피스는 글로벌 기업이었는데, 글로벌 회사다 보니 세계의 전 지점에서 따르고 있는 글로벌 매뉴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볼 때에는 그 매뉴얼이 한국 문화와 다른 부분도 있었어요. 글로벌 기업이 다른 나라에 진출할 때에는 그 나라의 문화에 맞춰 조정하는 부분도 필요한데, 그런 부분이 조금 약했던 것 같습니다. 패스트파이브는 한국에서 시작한 기업이다 보니 그런 문제가 전혀 없었고요. 그래서 패스트파이브에 더 신뢰가 갔습니다.   


패스트파이브 삼성2호점

 


Q. CM으로 일하시면서 가장 만족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개인적으로 예전에 많은 회사를 거치면서 다양한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패스트파이브에 와서 제가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것을 깨달았죠. 이 곳에서는 한층 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요. 패스트파이브 안과 밖 모두에서요. 그러다 보니 계속해서 새로운 상황도 생기고, 정체되지 않아요.  


패스트파이브는 기존에 없던 ‘공유오피스’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공유오피스와 그 안을 채우는 소프트웨어도 다른 상품처럼 한 번에 알 수 있는 것들이 아니죠. 그렇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그 가치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드려야 해요. 저도 매일매일 배웁니다. 가끔은 투어를 진행하다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서 매력을 느끼시는 멤버분들도 계신데요. 그럼 그분들을 통해 저도 또 하나 배우는 겁니다. 그럼 또 그다음 투어에서 써먹고요 (웃음).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매일매일 배워나가는 것,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다양한 경험’을 매일 할 수 있다는 것이 CM으로서 가장 만족하는 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Q. CM 일을 하면서 가장 좋아하는 일을 꼽자면 어떤 게 있을까요? 


저 같은 경우에는 숫자를 다루는 일이 재미있어요. 예를 들어 우리 지점의 매출과 계약 관리와 관련한 숫자들을 머릿속에 바로 떠올릴 수 있습니다. 다른 커뮤니티 매니저가 이건 뭐더라? 했을 때 대답이 자동으로 입에서 나오더라고요. 현재 투어가 가능한 호실이 몇 개인지, 그 위치가 어디였는지, 누가 물어보면 제일 먼저 대답할 수 있어요! 그리고 다양한 각도에서 문제를 바라볼 수 있는 점도 좋습니다. 매일매일 다른 상황이 펼쳐지고, 새로운 도전이 생겨나는데요. 많은 경험이 쌓이니 돌발상황이 생겨도 좀 더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고 그 속에서 다양한 해결 방법을 터득하게 됩니다. 그렇게 문제 해결 능력이 향상되었어요. 


패스트파이브 삼성2호점



공유오피스 비즈니스의 시작점이 곧 CM입니다



Q. 앞으로 CM이라는 직업에 대한 전망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CM의 업무 범위는 점점 더 넓어질 거예요. 최근 들어 패스트파이브도, 공유오피스 업계도 크게 성장하고 있는데요. 공유오피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처음과 끝에는 항상 CM이 함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비즈니스를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CM 업무를 경험해봐야 전반적인 과정을 이해할 수 있죠. 즉, CM은 공유오피스의 스타팅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패스트파이브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TF팀은 회사의 발전과 원활한 문제 해결을 위해 생겨났습니다. 이 TF팀들에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바로 CM들이 투입되어 있다는 거예요. CM들이 회사 운영 전반에 대해서 가장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죠. 우리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멤버를 대면하는 것도 CM이고, 그들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CM이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갈수록 CM을 거친 사람과 거치지 않은 사람의 아웃풋은 확실히 다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Q. 미래의 커뮤니티 매니저를 꿈꾸는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 있으신가요? 


CM은 본인이 얼마나 능동적으로 배우고 싶어 하고 성장하고 싶어 하는지에 따라 경험할 수 있는 게 천차만별인 직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목표 의식이 중요하죠. 배우는 것에서 뿌듯함과 만족함을 느끼는 분이라면 CM이라는 직업이 잘 맞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커뮤니티 매니저는 젊어야 한다’라는 편견 아닌 편견이 있는데요, 저는 사회 경험이 있다 보니 커뮤니티 매니저들 중에서는 나이가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게 단점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한 번도 없어요. 시간이 흐르며 쌓인 지난 경험들이 CM 업무에도 큰 도움이 되고요. 나이 때문에 도전을 주저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자유롭게 부탁드립니다.    


커뮤니티 매니저라는 직업은 마음가짐에 따라 뻗어나갈 수 있는 가지가 무한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패스트파이브는 커뮤니티 매니저들의 가지를 든든히 받쳐주는 믿음직스러운 뿌리가 되는 회사고요. 나이나 경력에 상관없이 커뮤니티 매니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주저하지 말고 도전하세요!






다국적 기업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패스트파이브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김민 매니저의 이야기였습니다. 때론 귀찮게 느껴지는 일도 지나고 나면 내게 큰 도움을 주는 경험이 되기도 하죠. 고되고 힘들었던 오늘 하루도 훗날 여러분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순간이 올 겁니다. 패스트파이브도 여러분에게 보탬이 되는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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