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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패스트파이브 Aug 19. 2020

"업무 공간으로도 너무 잘 활용하고 있어요"

'Life on 2.gather' 입주자 이진아 님 인터뷰

편안하게 개인 업무를 볼 수 있는 라이프온투게더 라운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위협. 갑작스럽게 재택근무를 시작했지만 생각만큼 집중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일하는 공간과 휴식하는 공간이 분리되어 있으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직장인은 그렇게 넓은 주거공간을 소유하기 어렵죠. 그렇다고 집 밖의 공간으로 나가기는 꺼려지니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라이프온투게더'의 멤버 이진아 님은 건물 내에 갖추어진 라운지 등 공용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오피스와 카페, 주거 공간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하신다는 진아 님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봤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ux 디자인과 개발을 하고 있는 프리랜서 이진아입니다. 



Q.  라이프온투게더에 대해 처음 알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네이버와 인스타그램으로 ‘공유 주택’을 검색했어요. 여러 업체를 찾아보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원래 미국 LA의 단독주택에 거주하고 있었는데 현재 장기 출장으로 한국에서 지내는 중이에요. 

호텔 장기투숙도 고려는 했지만 호텔에 있기에는 지내야 하는 기간이 좀 긴 편이고, 원룸이나 오피스텔은 집주인이 기업이 아닌 개인이라 별로 믿음이 가지 않았습니다. 제대로 된 기업이 확실히 운영하는 곳이 중요했거든요. 라이프온투게더는 그런 기준으로 찾아보다가 알게 된 곳입니다. 



Q. 새로 집을 고를 때 어떤 점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선택하셨나요?


말씀드렸듯 어떤 회사가 운영하는 곳인지가 가장 중요했어요. 또 운영 매니저가 있는지도 중요했죠. 미국에서 한국으로 거처를 옮긴 터라 혼자 찾아보고 해결해야 하는 일이 많았는데, 다양한 측면에서 도움을 받고 싶었거든요. 편리함과 깔끔함은 물론이고요. 그런 면에서 라이프온투게더처럼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주거 서비스는 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Q. 라이프온투게더에 대해 마음에 들었던 점과 고민되었던 점이 있다면?


사진만 보고 투어를 했는데, 우선 입주 절차가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고 수납 공간이 많아서 좋았어요. 또 이런 라운지 공간은 집과 분리가 되어 있어서 아무래도 업무를 해야 하는 프리랜서 입장에서 편하고요. 

사실 방 사이즈가 조금 고민이었어요. 사진만 보고는 크기가 감이 잡히지 않았고, 창문 밖으로 뭐가 보일지도 알기 어려운 상태였으니까요. 그런데 막상 와보니 공간 구조가 잘 짜여 있고 수납 공간이 정말 많아서 좋았어요. 동선이 편리한 건 물론이고요. 다른 공유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과 비교도 해봤는데 라이프는 무엇보다 화장실이 좋았습니다. 정말 ‘집 답다’고 느껴졌어요. 



Q. 라이프온투게더에서 생활하시면서 느낀 점에 대해 자유롭게 말씀해주세요.


공용공간 정말 요긴하게 많이 이용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조금 비싸지 않나?’ 라는 생각도 했는데 이런 공간이 없었다면 따로 카페나 오피스를 이용해야 했을 거에요. 또 라운지가 16층에 있어서 좋아요. 가끔 피곤할 때는 다른 사람들과 마주치고 싶지 않은데, 그럴 땐 라운지를 거치지 않고 바로 개인 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까요. 개인 세대로 가려면 꼭 공용공간을 거치도록 설계된 곳들은 그런 동선이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지더라고요. 그에 비해 라이프온투게더는 프라이버시 보장이 잘 돼요.

또 조식 서비스와 클리닝 서비스가 있는 것도 좋아요. 무선청소기 등의 도구도 자유롭게 빌릴 수 있죠. 또 쓰레기 처리부터 택배까지, 제가 일일이 알아보고 신경써야 하는 부분들을 도와주시니 정말 편하게 지냅니다. 호텔 컨시어지 느낌이에요. 생활 속에서 일을 처리할 때나 문제가 있을 때, 깊게 고민하지 않고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참 편리합니다. 


Q. 업무하는 공간으로서 라이프는 어떤가요?


업무를 하는 공간으로도 너무 잘 활용하고 있어요.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커피도 있고, 한 건물 안에서 모든 공간을 이용할 수 있고요. 이 공간이 없었으면 따로 사무실을 구해야 했을 거예요. 다른 공유오피스 브랜드도 방문해봤는데 거기는 커피 서비스도 일정 시간이 되면 중단되더라고요. 그런 불편함이 없다는 점이 좋죠. 



Q. 라이프온투게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 있으신가요?


책을 읽을 수 있는 라운지 공간이 가장 좋았습니다. 책을 살 필요가 없을 만큼 큐레이션이 잘 되어 있어요. 또 제가 일찍 일어나는 편인데, 새벽에 라운지에 올라오면 밤과는 참 다른 분위기예요. 아침 대여섯시에 라운지에서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고요한 시간을 즐기죠. 라이프온투게더에서 시간을 보내실 다른 분들에게도 라운지와 루프탑을 다양한 시간에 즐겨보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새벽의 느낌, 밤 늦게의 느낌… 전부 다르거든요.  


라이프온투게더의 루프탑에서 바라본 풍경


Q. 라이프온투게더 입주 이전과 이후, 스스로 느끼기에 달라진 부분이 있으신가요?


보통 집에 있을 때는 유튜브나 TV를 보는 데 시간을 많이 쓰는데 라이프온투게더에서는 그런 시간이 아까워서 책을 많이 읽으려고 노력했어요. (물론 세대 안에 TV가 제공되어서 휴식 공간으로 최고기는 하지만요.) 라운지에 큐레이션된 예쁜 책 표지만 봐도 영감을 받는 느낌이더라고요. 

라이프에 온 뒤로 환경이 참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고, 앞으로도 이런 환경에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거 환경이 업무에도 영향을 주고 매일을 대하는 태도에도 변화가 생기더라고요. 저는 도시와 빌딩을 선호하는 사람이고 원래는 무조건 ‘편한 곳’만 추구했는데, 그러면서도 예쁘게 꾸며져서 영감을 줄 수 있으면 더 좋다는 걸 알게 됐어요. 라이프온투게더 같은 장소의 장점을 알았죠. 



Q. 다른 분들에게도 라이프온투게더 입주를 추천하실 것 같나요? 


네, 우선 위치도 정말 좋고 가격도 이것저것 따져보면 정말 합리적이에요. 공간뿐만 아니라 이 서비스들을 다 누릴 수 있고,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더더욱 비싼 가격이 아니죠. 특히 강남 쪽에서 일하는 분이라면 더 좋으실 거예요. 딱 좋은 동선이거든요. 

저도 주로 강남, 선릉 쪽에서 일을 하는데 선정릉 산책 겸 걸어다닐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 선정릉은 ‘문화의날’마다 무료 개장을 하는데 그날만큼은 꼭 선정릉에 가려고 노력해요. 바쁜 시간을 쪼개야 할 만큼 멀지도 않거든요.  


라이프온투게더의 외관 (선정릉역 2분 거리)


Q. 라이프온투게더를 한 마디로 설명한다면?


라이프온투게더는 ‘영감을 가져다주는 곳’이다. 일부러 뭔가를 찾으러 나서지 않아도 내 생활 반경 안으로 영감을 가져다주는 곳이에요. 원래 살던 곳에서는 뭐든지 제가 해야 했거든요. 책이 읽고 싶으면 제가 골라서 사야 하고, 방을 꾸미고 싶으면 스스로 정해서 꾸며야 하고… 그런데 라이프온투게더에서는 저보다 큐레이션을 잘 하시고 공간을 잘 꾸미는 분들이 그 일을 대신 고민해주셔서 좋습니다.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간, 라이프온투게더. 코로나19 이후의 일과 생활을 동시에 고민하는 분이라면 프리미엄 주거 서비스 '라이프온투게더'에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안전과 여유, 건강을 모두 지켜줄 새로운 공간이 당신을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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