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 회계와 기장은 다르다!

회계?! 기장?! 무엇이 다르죠?

by 패스트파이브

Aug 1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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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 회계와 기장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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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콘텐츠는 패파솔루션 공식 제휴사 [세무특공대]에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회계는 한 기업의 과거, 현재 상태를 숫자로 표현하는 것을 말하며 “기업의 언어”라고도 불립니다. 보통 전담 회계팀 또는 회계 담당직원이 없는 경우에는 대표가 원할 때 회사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회계처리가 안되어 있어서 정확한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특히 통장입출금 내역을 적시에 회계처리하지 않으면 자금의 입출입내역을 잘 정리하지 못해서 실제 받아야 할 돈을 받지 못하고 줘야 할 돈을 주지 못하는 일도 발생합니다.

비즈니스 미팅 시 대부분 필기구나 노트북으로 메모를 하는 이유는 회의 내용을 놓치지 않도록 함인데, 회사가 회계를 하지 않으면 회의 때 메모를 안 하는 것보다 더 큰 손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세금은 결국 회계를 통해 계산된 기업의 이익에 대해 납부하는 것이라서 이익에 대한 계산이 잘못되면 불필요한 세금을 더 납부할 수도 있습니다.

1. 기장서비스는 회계와 다른가요?

회계는 경영관리에 쓰이고 세금납부에도 사용되는데 세무사무소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세금납부용으로만 기장을 하는 것이고, 경영관리용 실시간 회계는 제공하지 않는 게 일반적입니다. 세법과 회계는 그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기장과 회계는 목적이 각각 세금납부, 경영관리로 차이가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장서비스를 이용해도 실시간 회계처리가 되지 않아서 미수금/미지급금 관리, 통장입출금내역 정리 등 경리업무는 별도로 회사가 해야할 수밖에 없습니다.

2. 회계데이터를 만드는 게 어렵나요?

회계팀 등 전담인력이 사내에 있다면 더존, 케이랩 등 회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회계정보를 자체적으로 처리하면 되지만, 전체 약 120만 법인사업자중 최소 100만 이상은 자금 등 문제로 회계인력을 채용하지 못하고 대표이사가 주말/야간에 통장을 엑셀로 정리하는 정도에 그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이 정도로는 회사의 자산상태, 손익현황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3. 회계데이터가 정말 경영관리에 도움이 되나요?

세금계산서, 신용카드, 통장입출금내역 등 주요 회사정보를 회계처리하면 회사의 실시간 자산/부채 현황, 영업손익 등을 파악하여 구매, 투자, 차입 등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영관리는 꼼꼼한 이익 계산으로 이어져 절세에도 자연스럽게 큰 도움이 됩니다.

문제는 이러한 회계데이터 생성을 위해서는 상당한 지식을 갖춘 인재를 채용해야 하는 비용 부담이고 최근에는 전 분야의 인력난으로 구인에도 어려움이 존재합니다.

4. 기장은 왜 실시간 회계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나요?

세무사무소는 매월, 분기, 반기, 연 단위의 세금신고 일정이 쌓여 있습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이어지는 인력난으로 젊은 층의 직원을 구하지 못하여 일부 회사에선 통상 기장료보다 몇배를 더 높게 제시하고 경영관리서비스를 요구하곤 합니다. 이렇다 하더라도 응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