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주는 처음이 사랑이라면...
하늘에서 하늘꽃이 떨어집니다~^^
너무 예뻐서 한참을 바라봤네요^^
바쁜 요즘을 잠시 잊게 해 주어
참 고마운 마음도 들었어요~
늦은 퇴근길에 공동현관에서 만난
눈사람 문지기를 보며
금세 만들어 놓은 동네 어린아이들의
순수함을 보고 그냥 못 지나가
사진 한 장 컷! 했지요^^
하나도 아닌 둘을^^
외롭지는 않겠다 싶었는데요^^
집에 들어오자마자 저희 집 아들이
"엄마! 1층에서 오신 거예요?"
하는 거죠~
"응. 그런데 왜?"
"제가 집 앞에서 눈사람을 만들어 놓고
들어왔거든요... 봤나 해서요~"
하더라고요...ㅎㅎ
"네가 만들었었어? 당연히 봤지! 사진도 한 장 찍어서 올라왔지!"
하며 보여줬더니...
"그랬구나...ㅎㅎㅎ
뭘 그런 걸 찍어..."
그러며 제 방에서 미소 지으며 나가는 뒷모습에서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마음을 보았네요~
아들이 몇 살이냐고요?
고등학생 1학년이요!
아직은 귀엽지요?
그런 아들이 제겐 첫사랑인듯합니다...
언제까지나 그 순수함을 잊지 않는
어른되면 좋겠네요...
첫눈이 주는 하얀 마음은 순수라서요...
아직도 눈을 좋아하는 아들이
사랑스럽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