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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AST CAMPUS 기업교육 Oct 22. 2021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성공할 수 있을까요?

HR담당자가 회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공으로 이끄는 법

작년, 코로나19와 함께 전 세계를 뒤흔든 키워드가 있습니다. 바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입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 기술을 기반으로 전통적인 구조나 방식에서 벗어나 사회 전반의 영역을 디지털화하는 과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코로나 이전에도 존재했던, 우리 사회와 기업들에게 이미 중요성이 인지된 개념입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생활화되고,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도 전자상거래로 옮겨가며 기업에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지금 당장 실행해야 하는 당면과제로 부상했습니다.


모든 기업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에겐 선택지가 없다. 

소비자 및 직원과 디지털 방식으로 소통하고, 디지털 기술을 사용해 효율성을 높여 소비자와 직원에게 더 많이 투자해야 한다. 물론, 두렵고 어려운 일이다.

- 존 도나호, NIKE CEO


코로나19 상황 종료와 무관하게, 앞으로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뉴노멀 시대를 관통하는 핵심 흐름으로 남을 것입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부상 후 현재, 여러분의 회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성공하셨나요? 아니면 실패하셨나요?

물론 실패하셨어도 괜찮고, 아직 주저하고 계셔도 이해합니다. 사실, 기업 차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맥킨지 조사에 따르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시도한 회사들 중 무려 70% 이상이 실패한다고 합니다. 회사마다 실패의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특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목표가 정립되지 않고 조직 구성원이 이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을 때에 주로 실패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렵다고 해서 시대의 흐름을 피해 갈 수는 없는 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성공을 위해 HR에서부터 시도해볼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HR ver)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공 방정식

첫째, 목표의 확립과 조직의 개선

먼저, HR과 경영진 차원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정확한 목표를 확립해야 합니다. 기업 경영 방침과 향후 사업 전략의 방향성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놓고, 전사적으로 공표해 모든 구성원의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임직원들이 이 목표를 확실히 인지하고 공감했다면, 이제 조직 개선이 이뤄질 차례입니다.


혹시 ‘애자일(Agile)’한 조직, 들어보셨나요? 디지털 시대의 빠른 흐름에 최적화된 민첩하고 유연한 조직을 ‘애자일하다’고 표현합니다. 


애자일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TF 팀을 구성하거나, 사내 스터디 또는 커뮤니티를 만들면 좋습니다. 이를 통해 각 사업부는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구성원들은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새로운 목표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둘째, 강력한 리더십의 구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는 강력하고, 디지털 문화에 밝은 리더가 필요합니다. 한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단기간에 적용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전략부터 사업에 반영하기까지, 그리고 효율이 발생하기까지 수많은 넘어야 할 산이 있습니다. 


따라서 추진력 있게 끝까지 진행할 수 있는 강한 리더가 필요합니다. 여기서 강력한 리더십은 수직적으로 소통하며, 변화에 보수적인 임원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인만큼, 통찰력 있게 업무 우선순위를 정하고 실행 여부를 결정해야 임직원들이 혼란에 빠지지 않을 것입니다.


셋째, HR의 디지털화

HR은 그동안 회사의 여러 조직 중에서도 가장 경직될 수밖에 없는 조직으로 생각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재택근무의 활성화, 디지털 전환의 본격화와 함께 임직원을 관리하고 업무를 지원하는 방식에도 시대에 맞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쿠팡, SK 그룹, 현대캐피탈 등 이미 많은 선도 기업들은 클라우드 서비스나 HR 플랫폼을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회사 밖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어떤 기기로도 자료에 접근할 수 있게 하고, 인사에서부터 업무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물론 디지털화와 함께 관습적인 인사 제도는 과감히 폐기하고, HR의 프로세스를 수평적으로 개선하면 직원 경험을 증대할 수 있으니 금상첨화이겠지요!


넷째, 임직원 디지털 역량 개발 지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는 클라우드, 머신러닝,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비롯한 다양한 최신 기술이 수반됩니다. 새로운 분야를 사업에 적용하는 것이니만큼, 관련 역량 개발을 위해 기존 인재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강화하는 과정은 필수입니다. 


실제로, 솔루션 기업 워크데이가 시장조사기관 IDC와 900여 개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디지털 전환 현황 관련 설문조사’에서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이 부족한 것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는 데 가장 큰 장애물로 파악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임직원들이 다양한 실무 스킬을 최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수많은 최신 기술 관련 교육을 당장 시행하는 것이 무리라면, 패스트캠퍼스 기업 교육 온라인 구독제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패스트 캠퍼스의 온라인 구독제는 매주 업데이트되는 17,000여 개의 강의를 제공해 임직원 각자 부족한 스킬을 골라 학습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업 전용 강의장과 대시보드를 제공해 HRD 담당자들이 더 편리하게 학습 현황을 관리하고 파악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 중, 어떤 분은 “뭐야, 결국 기술 도입이 핵심이라는 것 아니야?”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성공한 기업들이 입을 모아 강조하는 것들 중 하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기술만의 영역이 아닌 전사 차원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기업의 목표부터 비전, 사업 전략, 구성원들의 사고 방식까지 바꾸어야 하는 거대 과제인 만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성공에 있어 HR의 적극적인 리드와 모니터링은 아주 중요합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BCG의 조사에 따르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성공한 기업들은 1.8배 높은 수익성과 2배 높아진 주식 가치를 얻었다고 합니다. 성공할 경우 거대한 성장을 담보하며, 뉴노멀의 시대에서 반드시 마주해야만 하는 과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패가 두려워 주저하기보단 HR에서 할 수 있는 것부터 고민하며 우리 회사만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공 방정식을 만들어나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패스트캠퍼스가 뉴노멀 시대에서 성장하기 위해 고민하는 모든 기업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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