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23일 이영애는 개인 채널에 “고마워요 차은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에는 가수 겸 배우 차은우에게 커피차를 선물받은 이영애의 모습이 담겼다.
차은우가 준비한 커피차에는 각종 음료와 어묵꼬치 등 추운 날씨를 든든하게 이겨낼 다양한 간식이 준비됐다. 특히 차은우는 간식차에 “이영애 선배님!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영애선배님 은수좋은날=운수대통!! 차은우 기원”등의 응원의 문구를 실어 보내 시선을 모았다.
커피차를 받은 이영애는 활짝 웃은 채 엄지 척, 손하트 포즈까지 척척 선보이며 센스있는 인증샷을 남겼다. 두 사람은 2018년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주얼 배우들의 나이를 뛰어넘은 우정이 부러움을 안긴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은우 이영애 근본 조합”, “얼굴천재끼리 이런 유대를”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현재 이영애는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은수 좋은 날’ 촬영에 한창이다. ‘은수 좋은 날’은 아픈 남편을 둔 40대 주부가 길에 떨어진 마약을 우연히 주워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휴먼 스릴러 드라마로 극 중 이영애는 가족이 전부인 평범한 주부 강은수 역을 맡았다.
한편, 1971년생인 이영애는 1990년 ‘투유 초콜릿’ CF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해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친절한 금자씨’, 드라마 ‘대장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1997년생인 차은우는 2016년 그룹 아스트로 멤버로 데뷔해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여신강림’, ‘아일랜드’ 등에 출연했다. 차기작으로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원더풀스’ 출연을 확정 짓고 현재 촬영 중이다.
https://tvreport.co.kr/entertainment/article/877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