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토나? “아니었다”…8천만원대 신차 등장
랭글러 4xe 윌리스 41 에디션
랭글러 4xe 윌리스 ’41 에디션’ (출처-지프)
지프가 1941년 생산된 군용 차량 윌리스 MB를 기념하는 한정판 랭글러 4xe 윌리스 ’41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 차량은 지프의 군용차 유산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디자인과 첨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을 결합해 특별한 가치를 제공한다.
군용 차량의 상징을 표현한 외관 디자인
랭글러 4xe 윌리스 ’41 에디션’ (출처-지프)
랭글러 4xe 윌리스 41 에디션은 전통적인 군용 차량의 상징인 올리브 드랍(Olive Drab) 컬러로 차체를 마감했다. 1940년대 미군 차량에서 영감을 얻은 스텐실 스타일의 블루 데칼과 보닛, 트렁크에 새겨진 레터링이 특징이다.
휠 역시 올리브 드랍 컬러로 도색된 17인치 알루미늄 휠을 장착했으며, 33인치 올터레인 타이어가 더해져 강력한 오프로드 감각을 연출한다.
실내는 황갈색 천 시트, 올리브 컬러의 패브릭 대시보드 인서트로 마감되어 군용차의 클래식한 느낌을 살렸으며, 기어 레버 중앙에는 ‘41’ 메달리온이 새겨져 한정판의 특별함을 강조했다.
랭글러 4xe 윌리스 ’41 에디션’ (출처-지프)
이와 함께, 루프 옵션으로는 올리브 드랍 하드탑과 스카이 원터치 파워탑이 제공되며, 향후 황갈색 소프트톱도 추가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전기모터 2개, 15.2kWh 리튬이온 배터리가 결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이를 바탕으로 총 출력 375마력, 최대토크 65kg·m를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해 부드러운 주행 성능과 효율을 제공한다.
랭글러 4xe 윌리스 ’41 에디션’ (출처-지프)
한편, 지프 랭글러 4xe 윌리스 41 에디션은 미국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할 예정으로 가격은 5만 9,930달러(한화 약 8,400만 원)부터 시작하며,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