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걱정은 끝?”…기름없이 62km 간다
BMW 코리아 ‘뉴 550e xDrive’ 출시
직렬 6기통 엔진, 전기모터의 결합
EV 모드로만 최대 62km 주행 가능
‘뉴 550e xDrive’ (출처-BMW)
BMW 코리아가 5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고성능 모델인 ‘뉴 550e xDrive’를 공식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BMW ‘뉴 550e xDrive’는 압도적인 주행 성능과 친환경 기술의 조화를 내세워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BMW 뉴 550e xDrive, 고성능과 효율성의 완벽한 조화
‘뉴 550e xDrive’ (출처-BMW)
BMW 뉴 550e xDrive는 직렬 6기통 3.0리터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BMW 5세대 eDrive 전기모터가 결합된 시스템을 갖췄다.
이 조합은 총 489마력의 출력과 71.4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가속 성능은 압도적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4.3초로, 일반 내연기관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성능을 보여준다.
환경부 인증 기준 19kWh 용량의 배터리를 통해 최대 62km를 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으며, 전기 모드에서도 시속 140km까지 가속이 가능하다.
‘뉴 550e xDrive’ (출처-BMW)
또한 복합 연비는 리터당 14.3km로 동급 하이브리드 세단 중에서도 우수한 효율성을 자랑하며, 기존보다 2배 빠른 7.4kW 충전 속도를 지원해, 충전 편의성도 크게 강화했다.
특히, 60리터 용량의 연료탱크와 520리터의 트렁크 공간을 유지하면서도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추가해 실용성을 잃지 않았다.
‘뉴 550e xDrive’ (출처-BMW)
주행 성능 면에서도 BMW의 기술력이 집약돼 있다. 적응형 M 서스펜션 프로페셔널과 후륜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 장착돼, 노면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최적의 감쇠력을 제공한다. 여기에 액티브 롤 스태빌라이저(ARS)와 액티브 롤 컴포트(ARC) 기능이 차체 균형을 유지해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고급스러운 외관과 내장재로 완성된 프리미엄 세단
‘뉴 550e xDrive’ (출처-BMW)
뉴 550e xDrive는 외관에서도 BMW 고성능 모델만의 차별성을 보여준다. BMW 인디비주얼 21인치 에어로 휠과 레드 캘리퍼가 적용된 M 스포츠 브레이크, 리어 스포일러 등은 역동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실내는 럭셔리함과 첨단 기술로 무장했다. 최고급 메리노 가죽 시트와 크리스털 내장재가 조화를 이루며, 바워스 & 윌킨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장착돼 오감을 만족시킨다.
또한 4존 공조 시스템과 같은 고급 편의 사양과 더불어,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과 파킹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같은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뉴 550e xDrive’ (출처-BMW)
한편, BMW 뉴 550e xDrive는 국내에서 M 스포츠 패키지 프로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억 1,49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책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