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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바뀌자 “기아가 변했다”…세상을 바꿀 신차 등장

by 위드카 뉴스 Mar 06. 2025

기아 PBV 라인업 PV5 공개
브랜드 최초 ‘E-GMP.S’ 적용
소형 SUV ‘콘셉트 EV2’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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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5 패신저 (출처-기아)


기아가 지난달에 열린 ‘2025 기아 EV 데이’에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위한 혁신적인 신차들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PBV(Purpose Built Vehicle) 라인업 ‘PV5’와 소형 전기 SUV ‘콘셉트 EV2’로 특히 PV5의 경우 PBV 전용 플랫폼인 ‘E-GMP.S’를 적용해 개발됐다.


맞춤형 모빌리티의 시작, PV5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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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5 카고 (출처-기아)


기아의 PBV 라인업 ‘PV5’는 패신저, 카고, WAV(휠체어 접근성 차량) 등 다양한 모델로 구성되며, 기본 모델은 2025년 하반기 국내에 출시된다.


먼저, PV5 패신저의 운전 공간은 수직과 수평의 조형을 통한 안정감과 낮은 벨트라인이 연출하는 탁 트인 개방감을 갖췄으며, 크래시 패드에 적용된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PV5 카고는 PV5 패신저의 운전 공간을 기본으로 하고 사용 목적에 따라 적재 용량을 달리한 △컴팩트 △롱 △하이루프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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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5 WAV (출처-기아)


가장 주목할 만한 모델은 PV5 WAV로, 휠체어 탑승자를 위해 차량 측면 승하차 방식을 적용하고 편리한 휠체어 벨트 체결 구조 및 2열 탑승을 통해 일반 승객과 동일한 수준의 편안함과 안정감을 제공한다. 또한 보호자를 위한 3열 팁업 시트도 적용됐다.


더불어 유럽 전용 크루 모델은 패신저와 카고의 특성을 결합해 2열 공간을 필요에 따라 적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L-트랙 마운팅과 카고룸 내부 V2L을 추가해 업무에 이용할 수 있다.


PV5의 가장 큰 특징은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된 PBV 전용 플랫폼 ‘E-GMP.S’로 이 플랫폼은 스케이트보드 형태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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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5 크루 (출처-기아)


이 플랫폼의 경우 소형부터 대형 PBV까지 폭넓은 제품 라인업에 적용할 수 있으며, 내부 모듈 없이 구성된 셀투팩(Cell-to-Pack) 배터리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소형 전기 SUV의 새 지평을 여는 콘셉트 E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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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트 EV2 (출처-기아)


기아는 PV5와 함께 소형(글로벌 B 세그먼트) 전기 SUV인 ‘콘셉트 EV2’도 공개했다. 이 모델은 도심 운전에 최적화된 컴팩트한 크기를 갖추면서도 프론트 트렁크, 2열 폴딩 & 리클라이닝 시트 등을 통해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콘셉트 EV2의 외관은 분리된 수직 형상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주며, 당당한 자세와 위로 곧게 뻗은 이미지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표현했다.


측면부는 여유로운 승객실의 볼륨감을 통해 상위 차급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며, 후면부는 기술적인 조형의 코너 디자인과 정교한 면처리로 기억에 남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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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트 EV2 (출처-기아)


콘셉트 EV2의 가장 큰 특징은 혁신적인 실내 공간 활용에 있다. 2열 시트를 접고 1열 시트를 최대한 뒤로 이동시킬 수 있으며, 정차 시에는 1열 도어를 열고 벤치형 1열 시트를 좌우로 확장할 수 있어 활용성이 뛰어나다.


특히 양산형 EV2에는 프론트 트렁크를 탑재하고 V2L,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상위 차급에 적용되던 첨단 기능들을 갖춰 고객에게 최적화된 전동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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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트 EV2 (출처-기아)


한편, 기아는 하반기 국내와 유럽에서 PV5 기본 모델을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26년까지 컨버전 모델을 포함한 PV5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콘셉트 EV2의 양산형 모델 역시 26년 유럽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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