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일 줄 몰랐다” 더욱 강력해진 토요타 프리우스
2.0 하이브리드 시스템 추가로 성능 향상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콘야마 마나부 사장은 오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5세대 신형 프리우스에 대한 기대와 자신감을 밝혔다.
토요타 프리우스6월 22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 렉서스 RZ·RX 시승행사에 참석한 콘야마 사장은 “개인적으로도 신형 프리우스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강력해진 성능과 함께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되었다”고 전했다.
토요타 프리우스신형 프리우스는 기존 1.8리터 엔진 라인업에 더해 2.0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추가됐고, 시스템 최고출력은 기존 122마력에서 71마력 증가한 193마력을 기록했다. 또한 전동식 사륜구동 시스템 E-Four도 탑재됐다.
토요타 5세대 신형 프리우스 PHEV, 최고출력 223마력
‘프리우스 프라임’이라는 명칭으로 판매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은 더욱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토요타 프리우스시스템 최고출력은 223마력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6.7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전기 모드로의 주행 가능 거리는 이전보다 50%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프리우스의 플랫폼과 서스펜션도 큰 폭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새롭게 적용된 2세대 TNGA 플랫폼은 차체 강성을 향상시키고, 무게 중심을 낮추기 위해 배터리 탑재 위치를 트렁크에서 뒷좌석 하단으로 이동했다.
토요타 프리우스서스펜션에는 코너링 성능 및 주행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 전륜 맥퍼슨 스트럿과 후륜 더블 위시본 구조를 적용했다.
콘야마 사장은 “신형 프리우스는 다양한 신기술이 탑재돼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차다. 직접 시승해본다면 차량의 뛰어난 성능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토요타 프리우스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올해 신차 출시를 가속화하는 상황으로, 이미 RAV4 PHEV와 크라운, 렉서스 RX·RZ를 출시했다.
더불어 토요타 하이랜더, 알파드, bZ4X 등의 출시도 준비 중인데, 이를 통해 한국에서 전동화 차량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위드카 뉴스(info@withnew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