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하이 모터쇼서 아반떼 N 페이스리프트 공개
현대자동차가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국내에서 이미 출시된 7세대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고성능 N 브랜드 버전인 '더 뉴 아반떼 N'을 선보였다.
아반떼 N 페이스리프트는 기본 모델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며,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고성능의 역동적인 주행감을 더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전면부는 블랙 트림부 확대와 가니시 외장 칼라를 적용해 더욱 낮아진 자세로 업그레이드되었으며, 특히 볼드한 디자인의 범퍼는 공격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이미지를 더해준다.
N 브랜드의 첫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아반떼 N 페이스리프트는 블랙 트림부와 가니시 외장 칼라, 업그레이드된 볼드한 디자인의 범퍼 등으로 이전 모델 대비 더욱 세련되고 공격적인 이미지를 선보이며, 새롭게 도입된 블랙아노다이징 엠블럼과 일체형 2 Way 방식의 전면 방향지시등 등으로 스포티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아반떼 N 페이스리프트의 측면부에는 사이드실 몰딩과 N 전용 레드 스트립이 포함된 앞뒤 범퍼가 적용돼 고성능 차의 독특한 인상을 강조한다.
또한, 리볼버 디자인의 19인치 휠은 고성능 차량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며, 옵션으로 블랙 컬러 19인치 N 퍼포먼스 휠이 제공될 예정이다.
아반떼 N의 내부는 세련된 디자인과 스포티한 느낌이 조화롭게 녹아들어, 고성능 카의 특징을 완벽하게 반영하고 있다.
블랙과 레드 컬러의 N 브랜드 엠블럼이 인상적인 스티어링 휠은 물론, 차량의 주행 정보와 연동되는 10.25인치 디지털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와 10.25인치 네비게이션 디스플레이가 대시보드에 장착된다.
이를 통해 드라이버와 승객은 높은 수준의 컨트롤과 정보 제공을 받을 수 있으며, 더욱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새로운 아반떼 N은 2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으로 최고 출력 280마력, 최대 토크 40kg.m의 강력한 성능을 유지하며, 6단 수동 변속기와 8단 N DCT의 두 가지 변속기가 선택 가능하다.
또한 전면 범퍼 하단에는 레이더 센서가 추가되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통해 차간 거리 유지 기능을 지원한다.
한편, 현대차는 2023년 하반기에 아반떼 N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며, 이번 모델에는 N 라인 모델도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