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안전 기준 확 바꿨더니... 뜻밖의 결과

by 위드카 뉴스

첨단 충돌 안전 기술로 ‘TSP+’ 석권
글로벌 안전 리더 입증한 현대차·기아
까다로워진 뒷좌석 안전 기준도 무난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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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9, 스포티지 / 출처 : 현대차, 기아


현대차와 기아의 대표 모델들이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자동차 안전 평가에서 잇따라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글로벌 안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올해부터 대폭 강화된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는 점에서 이번 성과는 더욱 의미가 크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 안전 평가에서 현대차 아이오닉9과 기아 스포티지가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고 10월 31일에 밝혔다.


모든 항목에서 최고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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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9 / 출처 : 현대차


아이오닉9은 전면 및 측면 충돌 평가뿐 아니라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평가 등 모든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기록했다. 스포티지는 상품성 개선을 통해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과 전조등 성능이 크게 향상되며, 지난해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에서 올해 ‘TSP+’로 격상됐다.



현대차 싼타크루즈도 소형 픽업 부문에서 ‘TSP’ 등급을 획득했다. 아이오닉9과 스포티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안전도 평가에서도 종합 1등급을 받으며 우수한 안전성을 재차 입증했다.


강화된 평가 기준도 완벽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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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 출처 : 기아


올해부터 적용된 새로운 평가 기준을 모두 만족했다는 점에서 이번 성과는 더욱 주목할 만하다. IIHS는 전면 충돌 평가 시 운전석 뒤편 좌석에 작은 체구의 여성이나 12세 아동을 대표하는 더미를 새롭게 배치해, 실제 사고 시 뒷좌석 승객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부상 가능성을 보다 정밀하게 평가했다.



최고 등급을 받기 위한 기준도 한층 까다로워졌다. 지난해까지는 ‘양호함(Acceptable)’ 등급만 받아도 최고 등급 획득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반드시 ‘훌륭함(Good)’을 받아야 한다.



또한 전방 스몰 오버랩 및 측면 충돌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야 하며, 주야간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에서도 ‘양호함’ 이상의 등급을 획득해야 한다. 전조등 평가에서는 차량 전 트림이 ‘양호함’ 이상 등급을 충족해야 하는 조건도 새롭게 추가됐다.


총 18개 차종 수상으로 안전 브랜드 입지 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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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크루즈 / 출처 : 현대차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그룹이 올해 최고 등급과 우수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차 9종, 제네시스 5종, 기아 4종 등 총 18종에 이르렀다. 상반기 평가에서는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 투싼, 싼타페, 아반떼, 쏘나타 등 현대차 7종과, GV60, GV70, GV80 등 제네시스 4종, EV9, 텔루라이드, K4 등 기아 3종이 최고 등급을 받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안전 평가에서 당사 인기 차종들이 지속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 성능과 품질을 갖춘 차량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외에서 연이어 안전성을 인정받은 현대차와 기아는, 앞으로도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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