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1등이라니” 북미 홀린 SUV 정체는?
GV70 / 출처 : 제네시스북미 시장에서 또 한 번 제네시스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자동차의 본고장’이라 불리는 미국에서 럭셔리 SUV의 최정상에 오른 모델, 바로 GV70입니다.
북미 미디어가 인정한 '최고의 럭셔리 SUV'
제네시스 GV70은 미국 중서부 자동차 미디어 협회(MAMA)가 주관한 '폴 페스트(Fall Fest)'에서 2026년형 모델로 '최고의 럭셔리 차량'에게 주어지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앞서 이 협회는 G90과 GV80을 같은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한 바 있으며, 이번 GV70의 수상으로 제네시스는 3년 연속 럭셔리 라인에서 최고의 성과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짐 오브릴 협회장은 제네시스에 대해 “3년 연속 개성이 뚜렷하고 품격 있는 차량을 선보였다”며 높이 평가했습니다.
GV70 / 출처 : 제네시스특히 GV70에 대해서는 “꾸밈없고 자신감 넘치는 SUV”라는 찬사를 덧붙이며, 현대적 프리미엄 모빌리티의 기준을 제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진화한 2026년형 GV70의 사양
2026년형 GV70은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이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를 배려한 다양한 안전 기술이 탑재되었습니다.
27인치 OLED 디스플레이와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정교한 음성 인식 기능 등의 편의 시스템도 눈에 띕니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이 개선되어 차량 관리의 편의성 또한 향상되었습니다.
GV70 / 출처 : 제네시스디자인, 성능, 실용성 모두 갖춘 GV70
제네시스 북미 법인의 테드로스 멩기스테는 GV70을 “우아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정교한 주행 성능을 갖춘 인기 모델”이라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번 수상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실용성과 주행의 즐거움을 모두 만족시킨 결과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들도 GV70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카앤드라이버’는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을 자연스럽게 연결시킨 모델이라 극찬했고, ‘모터트렌드’는 뛰어난 핸들링과 한층 향상된 승차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자동차 본고장에서 다시 빛난 국산 SUV
이번 수상은 단지 한 차종의 성과를 넘어, 국산 브랜드 제네시스가 북미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굳히고 있다는 신호탄입니다.
GV70 / 출처 : 제네시스GV70의 성공은 품질과 감성, 기술력을 고루 갖춘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하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