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선 대박인데…한국선 '눈물의 할인'

by 위드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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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스 크로스오버 / 출처 : 쉐보레


미국 시장에서 수만 대씩 팔려 나가는 국산차가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국내에서는 파격 할인을 내걸어야 겨우 팔린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수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지만, 내수 시장에서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는 이 국산차의 정체를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에서 수만 대씩 팔리는 국산차


해당 차량은 미국 시장에서 꾸준히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넓은 실내 공간과 실용적인 구성, 합리적인 가격대가 미국 소비자들의 취향과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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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스 크로스오버 / 출처 : 쉐보레



수출 물량이 수만 대에 달할 만큼 현지에서의 인기는 상당한 수준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의 주요 수출 효자 모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왜 '눈물의 할인'일까


반면 국내 시장에서의 상황은 사뭇 다릅니다.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해야 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소비자들의 차량 선택 기준이나 선호하는 차급, 브랜드 이미지 등이 미국 시장과 다르게 작용하면서 이러한 온도 차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내수와 수출의 온도 차, 앞으로는?


같은 차량이 시장에 따라 이렇게 극명하게 다른 반응을 얻는 것은 자동차 업계에서 드문 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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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블레이저 / 출처 : 쉐보레



각 시장의 소비자 성향과 경쟁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해외에서 잘 팔린다고 해서 국내에서도 반드시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내수 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과 상품성 개선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 공식을 국내 시장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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