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빠른 순수 전기 하이퍼 GT, 로터스 에메야 공개
포·람·페도 한수 접을 성능, 제로백 무려 2.8초
로터스 에메야/출처-motortrend로터스, 영국의 대표 슈퍼카 제작사,는 뉴욕에서 그들의 첫 전기 하이퍼 GT ‘에메야(Emeya)’를 화려하게 선보였다.
2024년에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할 이 차량은 로터스의 전기차 시리즈에서 두 번째로 등장하는 모델로, 전기차의 기준을 재정립한다.
멋진 듀얼 모터가 탑재되어 있어 최대 250km/h의 속도를 자랑하며, 더욱 놀랍게도 정지 상태에서 2.8초만에 100km/h 속도를 찍는다.
로터스 에메야/출처-motortrend충전 부분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보여, 350kW DC 충전기를 활용하면 5분 안에 15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18분만에 배터리를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그렇지만, 에메야의 배터리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차량은 우수한 주행 퍼포먼스를 위해 전자 에어 서스펜션을 탑재하고 있다.
로터스 에메야/출처-motortrend4도어 형태의 로터스 에메야
로터스 특유의 디자인을 반영한 이 4도어 차량은 액티브 프런트 그릴과 리어 디퓨저, 스포일러가 조합되어 있어 탁월한 공기역학적 성능을 보인다.
로터스 에메야/출처-motortrend이 차량의 구조는 안정적인 주행과 동시에 최상의 승차감과 핸들링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에서 밝혔다.
내부 콘솔 중앙에는 큰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있으며, 사용자는 손끝으로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스티어링 휠의 독창적 디자인도 눈에 띈다. 사운드는 영국의 KEF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풍부한 오디오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로터스 에메야/출처-motortrend추후, 로터스는 에메야를 2028년까지 주요 전기차 라인업 중 하나로 계획하고 있다.
더욱 자세한 로터스 에메야에 관한 정보는 이번 4분기에 공개될 예정이며, 가격과 출시 전략은 그 후에 별도로 발표될 것이다.
위드카 뉴스(info@withnew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