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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드카 뉴스 Nov 27. 2023

현대차의 새로운 팰리세이드, 이건 정말 대박이다

현대차그룹,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

현대 팰리세이드 (출처-현대자동차)

현대차그룹이 자사의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새로운 라인업 추가를 예고했다. 현대차그룹은 1.6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이어,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곧 선보일 계획이다.


새로운 2.5 터보 하이브리드는 2.5리터 세타3 가솔린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2025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향상된 연료 효율성과 강력한 성능으로 현대차그룹의 하이브리드 기술 발전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 팰리세이드 (출처-현대자동차)

최근 기아차 노조가 파워트레인 부문의 중장기 전망과 고용 안정성 보장을 위한 신사업 전략에 관해 회사 측과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기아는 하이브리드 차량용 전륜 6속 자동변속기에 대해 21.7만대의 생산 물량을 확보할 계획이며, 세타3 T-GDI 엔진의 생산을 2025년부터 시작하여 연간 11만대의 생산 목표를 설정했다.

현대 팰리세이드 (출처-현대자동차)

주목할 만한 부분은 세타3 T-GDI 엔진의 생산 계획이다. 기아는 일반 2.5 가솔린 터보 엔진과 더불어 2.5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포함하여 약 11만대의 엔진을 생산할 예정이며, 이와 유사하게 현대자동차도 비슷한 규모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그룹, 팰리세이드 풀체인지에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 예정

현대 팰리세이드 (출처-현대자동차)

현대차의 차기 전략 중 하나는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 중에서도 특히 주목받는 모델은 팰리세이드의 풀체인지 모델로, 이 차량에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하는 것이 가장 유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드명 LX3으로 알려진 신형 팰리세이드는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현대차의 전략적 조치로, 기존의 3.8 가솔린 및 2.2 디젤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고 새로운 2.5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가 예상되는 현대차의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모델은 2025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 팰리세이드 (출처-현대자동차)

현재 현대차의 주력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1.6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나, 이 시스템은 중형급 이상의 모델에 적용할 경우 출력이 다소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러한 평가는 최근 출시된 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 모델에서도 확인될 수 있는데,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동일한 1.6리터 엔진을 사용하고 있으나, 차량의 크기와 무게를 고려할 때 전기 모터의 출력을 높이는 임시적인 해결책에 의존하고 있다.


현재 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의 경우, 배기량이 낮아 중형 하이브리드 모델로 분류되면서 정부의 하이브리드 세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현대 팰리세이드 (출처-현대자동차)

이 차량의 연비는 14km/L로, 중형 하이브리드 차량의 기준인 14.3km/L에 0.3km/L가 부족해 혜택 적용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


하지만, 만약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다면, 이 차량은 대형 차량으로 분류되어 하이브리드 차량의 기준 연비가 13.8km/L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팰리세이드 이외에도 곧 출시될 스타리아 등과 같은 대형 차량에는 앞으로 2.5 터보 하이브리드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 팰리세이드 (출처-현대자동차)

여기에 기아 카니발 역시 추후 신형 모델 출시와 함께 파워트레인 변경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며, 일부 글로벌 시장에서 출시될 제네시스에도 탑재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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