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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드카 뉴스 Jun 09. 2024

카이스트 교수된 지드래곤, 교수님 자동차의 놀라운 정체

불법약물 논란 딛고 일어선 지드래곤, 카이스트 교수 발탁

출처 : 뉴스1

불법 약물 논란을 극복하고 활발히 활동 중인 지드래곤이 최근 카이스트의 교수로 임명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그가 타는 자동차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5일 카이스트는 지드래곤이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카이스트 본원에서 열린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 토크쇼를 마치고 기계공학과의 초빙교수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리더십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신의 경험과 삶을 공유해 카이스트 학생들에게 세계를 바라보는 비전과 통찰을 제공하고, 각자의 분야에서 도전과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지드래곤의 초빙교수 임용 기간은 2024년 4일부터 2026년 6월까지로, 또한 카이스트의 글로벌 앰배서더로도 활동하며 해외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카이스트 앰배서더 이전에 BMW 앰배서더로 활약한 지드래곤

출처 : 뉴스1

지드래곤은 지난해 BMW ‘뉴 XXM’의 공식 앰배서더로 선정된 바 있다. 원래 람보르기니, 롤스로이스 등 초럭셔리 자동차 위주로 몰던 지드래곤이 BMW의 공식 앰배서더로 임명되자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특히, 광고 모델로 활동 중 불거진 불법 약물 논란으로 인해 경찰서에 출두했는데, 당시 자신의 광고를 내렸던 BMW 자동차를 끌고와 자신감을 내비추기도 했다.


지드래곤이 타고 온 전기차는 i7으로 7세대 7시리즈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2022년 출시된 이 차량은 BMW의 상징이기도 한 키드니 그릴 주위에 LED조명이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오스트리아의 보석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와의 협업으로 차체 곳곳에 특별한 요소들이 추가돼 있다.

출처 : BMW / i7


출처 : BMW / i7

럭셔리한 실내를 살펴보면, 물리적 버튼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터치식 조작으로 미래지향적이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iDrive 8 시스템이 포함된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크리스탈 조명, 그리고 뒷좌석에 설치된 32:9 비율의 8K 시어터 스크린이 탑재되었다.


전기차의 중요 요소인 주행거리는 105.7kWh 배터리가 장착되어 국내 기준으로 한 번 충전으로 438km를 주행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xDrive60 모델 기준으로 전·후륜에 듀얼모터를 적용해 최고출력 544마력, 최대토크 75.9kg·m을 자랑한다.


BMW i7의 국내 판매 가격은 eDrive50 모델이 1억 6,690만 원부터 시작하며, xDrive60은 2억 1,290만 원, M70 xDrive는 2억 3,180만 원이다.

수 백억 넘는 지드래곤의 재력은?

출처 : 연합뉴스

한편, 2018년 대중음악 저작권료 수입 1위를 차지한 이력이 있는 지드래곤. 그가 얻는 저작권 수입은 연간 약 8억 원으로 알려졌다.


공연, 광고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수익을 더하면, 그의 총 수입은 수백 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그는 청담동에 88억 원 상당의 빌딩과 14억 원 시세의 아파트를 포함해 다수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제주도에는 두 건물 이상을 소유하고 있으며, 한남동에 위치한 고급 펜트하우스도 164억 원에 매입했다.


지드래곤은 또한 자신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수익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전 논란을 딛고 일어선 지드래곤. 많은 이들이 카이스트 교수로 임명된 그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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