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레인저와 경쟁할 쉐보레 '콜로라도'의 놀라운 성능
쉐보레 콜로라도 풀체인지 출시
쉐보레의 준대형 트럭 콜로라도의 풀체인지 모델이 국내 인증을 마치고, 곧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 모델은 지난해 8월에 공개된 3세대 모델로,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있어 효율적인 연비와 높은 출력을 자랑한다.
최근 한국에너지공단의 연비 인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출시 예정인 쉐보레 콜로라도의 사양과 연비 등 일부 제원이 공개됐다.
2022 쉐보레 콜로라도국내 시장에서 출시될 콜로라도는 후륜구동과 AWD 모델 모두 출시되며, 강력한 2.7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된다.
이를 통해 콜로라도는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출 것으로 예상되며, 다양한 운전 환경에서 우수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고, 이번 출시로 쉐보레는 국내 준대형 트럭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2022 쉐보레 콜로라도신형 쉐보레 콜로라도는 2.7리터 가솔린 터보 단일 엔진으로 운영된다. 그러나 미국 시장에서는 3가지 출력 버전으로 제공되며, 기본형은 최고 출력 237마력과 최대 토크 35.7kg.m을 발휘하고, 고성능 버전은 최고 출력 310마력과 최대 토크 54kg.m 또는 59.4kg.m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된다.
쉐보레 콜로라도 국내 출시 가격 아직은 미정
국내에서 출시되는 콜로라도는 미국 시장에서 판매중인 워크 트럭(WT), LT, 트레일보스, Z71 모델에 적용되는 파워트레인을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2022 쉐보레 콜로라도인테리어는 최신 쉐보레 실내 레이아웃을 적용하여, 이전 모델 대비 대폭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7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1.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었으며, 직관적으로 사용 가능한 물리버튼과 스틱형 기어 노브가 추가되어 픽업트럭의 실용성을 높였다.
이처럼 신형 콜로라도는 새롭게 바뀐 실내 디자인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유용한 운전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2022 쉐보레 콜로라도신형 콜로라도의 국내 출시 가격은 아직 미정이지만, 쉐보레 수입 모델들이 최근 한국 시장에서 미국시장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의 신형 콜로라도 판매 가격은 32,190달러(약 4,260만 원)부터 시작되며, 최상위 트림인 ZR2는 48,295달러(약 6,390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2022 쉐보레 콜로라도한편, 쉐보레의 신형 콜로라도는 하반기에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이번 출시를 통해 포드 레인저, 렉스턴 스포츠 등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위드카 뉴스(info@withnew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