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계의 BTS’로 거듭난 장민호가 선택한 자동차의 정체
오랜 무명 시절을 거쳐 비로소 빛을 본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최근 뜻밖의 근황을 전해오며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자동차에도 사람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1997년 20세의 나이에 보이 그룹 ‘유비스’로 데뷔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던 장민호는 수영 강사로 일하는 등, 어려운 무명 시절을 거쳤다.
한 달에 60만 원을 벌면서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었던 그는 2020년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면서 어마어마한 인기를 얻으며 무명 가수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각종 방송 프로그램의 MC로도 활약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는 장민호는 최근 요리에 빠졌다는 의외의 근황을 전해왔다.
프로그램 ‘편스토랑’을 통해 놀라운 요리 실력을 선보였던 장민호는 이제 조리기능사에도 도전하고 있다.
지난 7월 방송된 ‘편스토랑’에서는 양식 조리기능사 시험을 보기 위해 문제집을 푸는 장민호의 모습이 담기며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장민호는 “최근에 요리를 좀 하다 보니 더 잘하고 싶은 생각이 생겼다”면서 조리기능사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노래와 예능, MC 외에 요리에까지 폭넓게 도전하는 장민호의 모습이 화제가 된 가운데, 그가 운전하는 자동차 또한 함께 재조명되었다.
한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장민호의 행사비는 약 2500만 원 수준이라고 전해졌으며, 2022년 기준 100억 원에 가까운 약 94억 원의 매출을 벌어들였다고 알려졌다.
어려운 무명 시절에서 벗어난 장민호가 스케줄을 활동하기 위해 선택한 자동차는 바로 메르세데스-벤츠 V 클래스 3세대다.
독일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에서 1996년부터 생산하기 시작한 LCV 및 MPV 모델인 V 클래스는 그룹을 위한 운송수단으로 특히 인기가 높다.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춰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강조하면서도 메르세데스-벤츠 특유의 우아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까지 잡았다.
장거리 여행에 적합한 고급 소재의 시트와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사각지대 감지 등의 최신 안전 기술을 탑재해 운전자의 편의성 또한 갖췄다.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내부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V 클래스의 파워트레인은 트림에 따라 최고 출력 190~237마력, 최대 토크 44.9~56.1kg·m까지 발휘할 수 있다.
우아함과 미래지향적인 기술, 안전성까지 모두 갖춘 V 클래스의 국내 출시 가격은 1억 원에서 1억 6천만 원 사이에 분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