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가 새롭게 선보일 역대급 전기 SUV
EPA 모듈식 플랫폼의 업그레이드 버전
영국 스포츠카 제조업체인 로터스 자동차는 중국 지주 회사 인 Geely가 소유하고 있다. 현재 로터스는 엄격한 환경 표준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 더욱 발전하기 위해 친환경차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내연기관을 탑재한 자동차는 2021년에 출시한 '에미라'를 마지막으로 더이상 내연기관 차량은 생산하지 않고 있으며, 현재는 전기자동차 개발에만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로터스 엘레트레로터스는 2022년 3월 첫 번째 전기 자동차인 엘레트레 크로스오버를 출시했다. 또한, 현재 Type 133이라는 코드명으로 불리고있는 새로운 전기 세단인 Envya를 개발중에 있으며 추후 로터스는 전기차 라인업에 SUV도 추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로터스 Envya(Type 133) 스파이 샷 (출처-CARSCOOPS)이에 로터스는 2024년 Envya(Type 133)에 이어 소형 SUV(Type 134)를 출시할 예정이다. 로터스의 최고 상업 책임자였던 Mike Johnston은 이 회사가 2028년까지 Type 134가 브랜드 매출의 약 50%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고, 연간 약 75,000대의 판매량으로 생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터스 새로운 전기 SUV Type 134 포르쉐 마칸 EV와 경쟁 예고
아직까지 로터스 SUV에 대한 공식 정보는 거의 없는 상황이지만, Mike Johnston은 전기 자동차가 EPA (Electric Premium Architecture) 모듈식 플랫폼의 업그레이드 된 버전 중 하나를 기반으로 할 것임을 암시했다.
로터스 엘레트레또한, 로터스 Type 134의 길이는 5 미터 미만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엘레트레 크로스오버와 곧 출시 될 Type 133 세단에서 기술을 차용 할 것으로 보인다.
로터스 엘레트레에는 100kWh 배터리가 탑재되어 WLTP 사이클 기준 1회 충전으로 약 600km를 주행 할 수 있다. 하지만, 개발중인 SUV 모델에는 더 작은 배터리 용량을 갖출 가능성도 있어 자세한 건 추후 더 많은 정보가 공개되어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로터스 엘레트레로터스의 새로운 전기 SUV는 공기 역학에 중점을 두고 설계될 전망이다. 또한, 차량은 쿠페 스타일의 외관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며 새로운 전기 SUV는 성능과 주행 역학을 결합하는 회사의 핵심 철학과 일치 할 것으로 보인다.
로터스 엘레트레한편, 로터스 Type 134가 출시되면 이 모델의 경쟁자는 2개의 전기 모터로 구동되며 총 출력은 612마력, 최대 토크는 1000Nm을 자랑하며 2024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전기 SUV 포르쉐 마칸 EV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위드카 뉴스(info@withnew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