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더 뉴 스포티지’ 공개
‘더 뉴 스포티지’ (출처-현대차그룹)
“자동 8단이 생기다니 구형 차주는 울어요”, “내일 투싼 주문한 거 나오는데, 좀 더 기다렸다가 결정할 걸 후회합니다”
기아가 이전 모델과는 확연히 다른 준중형 SUV ‘더 뉴 스포티지’의 새로운 모델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계약에 돌입했다.
이번에 공개한 더 뉴 스포티지는 최신 디자인 언어와 첨단 사양으로 상품성을 높였으며, 고객 선호도를 반영한 다양한 편의와 안전 사양을 추가하여 3년 만에 업그레이드된 모델이다.
‘더 뉴 스포티지’ (출처-현대차그룹)
더 뉴 스포티지는 기아의 패밀리 룩을 반영해 더욱 세련된 내외장 디자인을 갖췄다.
전면부는 수직형 주간 주행등과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해 미래지향적 느낌을 강조했으며,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와 대형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이 차량의 강인한 이미지를 더한다.
측면부는 수평형 패턴의 그릴과 조화를 이루는 신규 휠을 장착해 역동적인 분위기를 살렸고, 후면부는 통일감을 주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와이드한 범퍼 디자인으로 웅장함을 극대화했다.
‘더 뉴 스포티지 X-Line’ (출처-현대차그룹)
여기에, 새로운 X-Line 트림은 더욱 차별화된 스타일을 제공한다. 강인한 전후면 범퍼와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블랙 색상의 도어 사이드실 몰딩 등을 적용했으며, 실내는 블랙 스웨이드 헤드라이닝과 고급스러운 스티어링 휠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외장 색상으로는 신규 색상인 ‘울프 그레이’와 ‘헤리티지 블루’를 포함한 총 8가지 색상이 제공되며, 실내는 라운지 브라운, 블랙, 네이비 그레이의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된다.
‘더 뉴 스포티지’ (출처-현대차그룹)
더 뉴 스포티지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와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운전자 중심의 첨단 기술 경험을 제공한다.
무드 조명이 추가된 크래시패드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가 적용되어 운전자의 시선 이동을 최소화하며, 정전식 센서가 포함된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HoD)와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로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가솔린 1.6 터보 모델에는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부드러운 주행감을 제공하며,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모터 출력을 개선해 더욱 여유로운 주행을 가능하게 했다.
‘더 뉴 스포티지’ (출처-현대차그룹)
여기에,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차로 유지 보조 2(LFA 2), 회피 조향 보조 기능도 추가돼 안정적인 고속 주행이 가능하다.
‘더 뉴 스포티지’ (출처-현대차그룹)
더 뉴 스포티지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여러 첨단 사양을 기본 또는 옵션으로 제공한다. ‘빌트인 캠 2’와 ‘기아 디지털 키 2’, ‘지문 인증 시스템’, ‘후진연동 자동하향 아웃사이드미러’ 등이 탑재되어 편리함을 더했으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능을 통해 최신 소프트웨어를 간편하게 유지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의 경우 △프레스티지 2,836만 원 △노블레스 3,195만 원 △시그니처 3,460만 원 △X-Line 3,525만 원이며, 2.0 LPi 모델은 △프레스티지 2,901만 원 △노블레스 3,260만 원 △시그니처 3,525만 원 △X-Line 3,590만 원이다.
여기에,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 혜택 반영 전 △프레스티지 3,458만 원 △노블레스 3,777만 원 △시그니처 4,042만 원 △X-Line 4,107만 원으로 책정됐다.
‘더 뉴 스포티지’ (출처-현대차그룹)
기아 관계자는 “스포티지는 30여 년간 사랑받아 온 기아의 대표 준중형 SUV로, 이번 부분 변경을 통해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며 “더 뉴 스포티지는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인 만큼 많은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가솔린 1.6 터보와 2.0 LPi 모델을 이달 중 인도하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환경친화적 자동차로 고시 등재되는 시점에 맞춰 순차적으로 출고할 계획이다.
서울시에서 전동킥보드(PM)를 전면 퇴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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