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영하 Apr 23. 2023

[4월 리뷰] FastAPI를 사용한 파이썬 웹 개발

이번 달은 책을 1권 밖에 못 읽었네요... ㅠ

매달 3권씩의 책을 읽어보려 했는데...

책만 사두고 아직 읽지는 못했네요...


손목시계의 교양

당신의 뇌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당신이 모르는 민주주의


아... 시간의 왜 이리 빠르게 지나가는지... 손목시계의 교양은 처음 읽을 때 재미있었는데...

딴짓을 하느냐... 1주일 밖에 안 남았군요... 다음 달에는 다시 도전!


그래도 1권은 업이 IT 개발 및 강사라고 그래도 한 권은 읽어 보았습니다.


FastAPI를 사용한 파이썬 웹 개발!




IT 개발 및 머신러닝을 강의할 때, 서비스 구현에 관심을 가지자고 강조를 합니다.

그래서 파이썬으로 가장 쉽게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을 다루고자 합니다.

그러나...


streamlit은 웹 지식이 없더라도 쉽게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는 있지만, 뭔가 전문적으로 하기에는 다소 아쉽고...


Django은 멋지기는 하지만, 다소 어렵고...

그렇다고 Flask는 쉽기는 하지만, 뭔가 또 아쉽고...


그래서 최근에 FastAPI를 살펴보았습니다. FastAPI는 깔끔하게 웹 서비스를 구현하기도 쉽지만 Postman과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아도 자체적으로 REST API를 테스트할 수 있게 해주기도 하고, REST API 문서를 정말 이쁘게 만들어 주어서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번에 읽는 책이 FastAPI를 사용한 파이썬 웹 개발입니다. 원서가 Packt출판사의 책답게 두껍지도 않고, 가볍게 볼 수 있는 페이지 수준입니다.

이 책은 파이썬 웹 프레임워크 FastAPI를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특이하게도 이 책은 FastAPI를 시작하기 전에 Git의 기초 및 VirtualEnv를 활용한 개발 환경 구축을 다룹니다. 또한, pip 관리 및 도커 사용법도 알려줍니다. 다른 책과는 다소 다른 접근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FastAPI의 기본 개념과 기능, 실제 서비스 구현에서 가장 중요한 데이터베이스 연결 방법, 보안 기능, 테스트 코드 작성 방법, REST API 작성 방법, 비동기 처리 방법, 도커를 이용한 배포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특히, 윈도우, 맥, 리눅스에서 모두 실행할 수 있도록 신경 써 준 것도 이 책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약 200페이지 정도의 내용으로 모든 것을 다룰 수는 없겠지만, 기초 수준에서 FastAPI로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에 만족을 해야하는 수준입니다. FastAPI를 back end로 구현하고, React나 다른 Front end와 연동하는 부분이 없는 것이 다소 아쉽습니다.


웹서버 및 scaling에 대한 방법이 없는 것도 다소 아쉽습니다.


그러나, 파이썬으로 쉽게 웹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쉬운 시작 포인트로 좋을 것 같습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