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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텔라 Aug 14. 2019

Mi Cubano 나의 쿠바노 - 텀블벅 펀딩

세 번의 쿠바, 기억 에세이, 인생 첫 텀블벅 펀딩 도전

Mi Cubano(나의 쿠바노)가 독립출판으로 출간될 예정입니다!

현재 텀블벅 펀딩 진행중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D 


텀블벅 펀딩 링크




맥주를 한 잔도 못 마시는 저질 주량이지만 매일매일 맥주를 마시고 취해야만 했다.
고지식한 FM이 뻔뻔하고 유연하게 대처하게 되었고
소심해서 부탁도 거절도 못 하던 쫄보가 넙죽넙죽 호의를 받게 되었다.
평화주의자 비폭력주의자가 쿠바 길거리에서 액션 난투극을 벌였다.


신들린 듯 거리에서 춤을 추고 나체로 수영을 했다.
신이 존재하는 게 아닐까, 기적이 있는 건 아닐까, 운명이 있는 게 아닐까 믿게 되었다.


처음으로 무언가를 열망했고 무언가가 이토록 절실했던 적이 없었다.
내가 알던 나는 모두 사라졌고 이전에 했던 사랑이 충분치 않게 느껴질 만큼 강렬했다.




 Mi Cubano (나의 쿠바노): 세 번의 쿠바, 기억 에세이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라도 인생 한 페이지 특별한 순간은 존재하니까

인생 가장 강렬했던 사랑, 특별했던 순간을 솔직하고 적나라하게 담은 39편의 에세이



1. 책 소개


What happened?

장기여행을 하다가 2015년 1월 아무 생각 없이 쿠바에 갔습니다.
산티아고 데 쿠바에서 '알레'라는 사람을 우연히 만나고 어쩌다 보니 함께 여행하고
다시 여행하기 위해 한 번, 쿠바를 떠나기 위해 한번 더, 그렇게 쿠바를 3번 가게 된 이야기

우연과 무계획으로 점철된 그곳에서 감정이 요동치고 호되게 경험했던 저만의 특별한 쿠바 이야기, 적나라한 감정선을 따라 일기를 보듯 기억을 꺼내 보실 수 있습니다.
사랑 이야기 or 여행 이야기 or 결국엔 인생 이야기 


For what?

책을 기획했다기보다는 책이 저를 통해 태어나고자 한다는 생각을 자주 했어요. 오래도록 묵혀두었던 이야기를 갑자기 꺼내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시점이 왔습니다. 블록체인 SNS 스팀잇에 처음 글을 쓰기 시작하고 거의 매일 밤 미친 듯이 이야기를 적어나갔어요. 피곤해도 글을 쓰지 않은 날은 잠에 들지 못했어요. 기억하지 못하는 부분까지 생생히 떠오르기도 했었습니다. 아마도 이 이야기를 꼭 하고 싶었나 봐요. 

책으로 만들 계획 역시 없었지만, 몇 번의 우연과 계기로 다른 사람에게 이 이야기를 꺼내 보자는 용기가 생겼어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10개월간 돌고 돌아 드디어 독립출판물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조금 더 많은 분이 이야기를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사랑, 감정, 성장, 인생에 관한 공감 혹은 영감을 얻어주시면 좋겠어요. 무엇보다도 재밌게 읽어주신다면 더 바랄 게 없습니다. 


Why Choose this book?

이 책에는 저의 가장 특별한 순간이 담겨있어요. 글을 읽으시며 온전히 제가 될 수 있도록 적나라하고 솔직하게 마음을 다해 썼습니다. 과거에도 없었고 미래에도 없을 세상에 하나뿐인 유일한(Unique) 이야기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브런치에 1부(1~8화) 이야기가 쓰여있으니 읽어봐주시고 뒷 얘기가 궁금하시다면 많이 많이 밀어주세요!




연재 당시 받았던 이웃님들 주옥같은 댓글 모음 

@saemteo
한줄도 놓칠 수 없는 글들 너무 좋아요:)
@emotionalp
저의 이야기도 아닌데 뭔가 회상하는 느낌으로 읽었어요.
@yuky
영화보다 더 영화같고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같군요 정말!
@kyslmate
어떤 현실은 드라마보다 더 극적이죠. 이 글을 읽으면서 수시로 극적인 긴장감을 느낍니다. 고물님이 자신의 이야기를 포장하지 않고 내보이는 걸 두려워하지 않으시기 때문일까요.
@raah
ㅎㅎㅎㅎ정신없이 읽다보니 다 읽었네요.
@afinesword
아, 참 좋습니다. 첫 문장부터 좋았어요. 다음 편도 기대합니다.
@bbooaae
우와 소설인가요, 실화인가요?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닷!
@sadmt
열심히 살 이유를 알려준 사람인 듯 하네요. 사랑을 인스턴트 식품 쯤으로 보는 세상인데 상처받고 아물고 하는 과정이 꼭 치즈나 김치가 발효하는 거 같아요. 제 청춘은 오래전에 지났지만 솔직히 이런 처절함은 없었어요.
@naha 
글 정말 잘 쓰시네요. 술술 읽힙니다. 문장력도 탄탄해서 작가님 같아요.
@laylador
사랑에 모든 걸 걸어보았다는 표현을 쓸 수 있다니 정말 멋진데요. 갈 때까지 가보는 쿠바시리즈 구독버튼 누르고 갑니다.
@slowdive14
너무 좋은 글이에요. 알레를 만나보지 않았지만 만나본 것 같네요. 한 인물을 이렇게 섬세하게 그려낼 수 있다니 부러운 능력입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인스턴트 사랑이 지겨우신 분

개고생 모험담을 좋아하시는 분

여행지가 아닌 쿠바의 삶이 궁금하신 분

인생이 담긴 성장이야기가 취향이신 분



2. 책 미리보기




3. 리워드 소개


1) 모든 후원자 성함 기재


2) 텀블벅 한정 제작 소책자 '틈'


3) 엽서 10종



4) 마그넷 7종


4. 리워드 구성



자세한 내용은 텀블벅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텀블벅 펀딩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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