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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피그마스터 Feb 02. 2024

네카라쿠배 디자이너의 UX UI 디자인 참고 사이트

UX UI 아카이빙 사이트를 실무에서도 많이 활용할까?



실제 네카라쿠배에 다니는 실무 시니어 디자이너는 어떤 UX 사이트를 참고할까요?

영어 모바일 패턴으로는 유명한 것이 mobbin, 한국으로는 wwit 등을 많이 알고 계실 거예요. 사실 실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바로..


바로 비슷한 도메인의

실제 앱!입니다.


참고로 할 앱을 폰에 깔아 놓고 직접 사용하고 그때그때 사용하고 확인합니다. mobbin이나 wwit화면은 특별한 일이 아니고는 그대로 가져오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1. 아카이빙 사이트들은 최신 화면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mobbin의 경우 최신 화면으로 업데이트를 해 주기도 하는데, 모빈 마저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지 않아요. 실제 앱의 업데이트 주기를 보면  앱은 수시로 크고 작은 업데이트를 반복합니다. UX UI 디자인 업데이트를 기준으로 한다고 해도, 한 달에 1번 이상은 업데이트를 합니다. 저의 경험으로 미루어 1주일에 1번씩 업데이트하는 회사도 있었어요!




네이버, 카카오 어플 앱스토어 업데이트 주기




2. 화면으로만 앱을 보면 전체 경험이 아니라 분절해서 보기 쉬워요.


실무에서는 실제 앱을 직접 사용하고, 그 사용에서 나오는 스크린들과 어디를 클릭했는지, 인터렉션은 어땠는지 까지 레퍼런스로 여깁니다. 실제 다운로드하지 않고 아카이빙 페이지에서만 앱을 접하게 되면, 어디를 눌렀을 때 넘어가는지, 어떤 인터렉션을 통해 다음 화면이 나오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어요.





아카이빙 사이트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환경도 있습니다. 특정 나라에서만 앱을 사용하도록 막고, 심지어 해당 나라의 휴대폰 인증이 필요해야 하는 경우. 하지만 이런 경우조차도, 해외 지사의 도움을 받아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대기업의 경우는 국내에서 선도하고 있기 때문에 레퍼런스를 해외까지 확대해서 많이 보는 것 같아요. 국내에만 한정하게 되면 서비스가 많이 없어서 해외까지 참고해 더 많은 인사이트를 얻습니다.



예를 들어 메신저 회사의 경우, 디자이너의 폰에는 아마 해외/국내 모든 메신저 앱들이 다 깔려있을 거예요. 실제로 저는 제가 다니는 회사 도메인의 관련된 한국 대기업, 해외 대기업(미국, 유럽, 아시아 전부), 한국 스타트업 등으로 구분해 둡니다. 우리 회사와 관련된 도메인이 아니어도 유명한 해외 국내 스타트업 앱들도 다 다운로드하여 봅니다.



물론 모빈이나 아카이빙 사이트를 참고 안 하는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정확한 최신 레퍼런스는 내 휴대폰 속에 있는 것을 기억하세요!!! 그리고 저희는 UX UI 디자이너잖아요. 화면으로 확인하는 것보다, 앱을 받아서 사용하고 전체 여정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실제로 UX UI 관련 사이트들이 아니라서 조금 실망(?)하셨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실무 할 때 참고하지는 않지만, 영감을 받기 위해 들어가 보는 아카이빙 사이트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저는 포트폴리오 수업을 할 때나 리프레시하기 위해서 가끔 들어가 봅니다



UX UI 패턴 아카이빙

참고 사이트들



1. mobbin : https://mobbin.com/browse/ios/apps


가장 유명한 사이트! 해외 유명 앱들의 패턴과 스크린샷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크린샷 종류도 많고, 안드로이드 ios 둘 다 제공됩니다. 시기별로 업데이트를 해서 이전 화면도 볼 수 있습니다.

다 보려면 유료로 써야 합니다.



mobbin 모빈



2. wwit : https://wwit.design/


모빈의 한국 같은 서비스입니다. 한국 사이트 중에서는 가장 먼저 나와서 제일 유명한 서비스입니다.


wwit


3. 디자이너스 : https://designus.io/


모바일뿐만 아니라 웹 레퍼런스도 있고, 같이 의견을 나눠볼 수 있는 토픽도 있습니다.


디자이너스




4. gdweb 굿디자인 어워드 웹, 모바일  https://www.gdweb.co.kr/sub/list.asp?Txt_fgbn=7


다른 아카이빙 사이트처럼 스크린샷을 하나하나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국내 홈페이지 (웹), 모바일 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상작들이 모여져 있어서 간간히 보기 좋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일반 회사 홈페이지도 잘 되어있더라고요.








5.  awwwards https://www.awwwards.com/


해외 수상 웹사이트들이 모여있습니다. 모바일 디자인은 아니지만 재미있는 인터렉션을 구현해 놓은 경우가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6. httpster https://httpster.net/


5번의 awwwards처럼 힙한 웹사이트들이 모여있습니다. 홈페이지 자체도 힙하게 되어있습니다.



httpster



7. appshots https://appshots.design/


모빈과 비슷하게 모바일 스크린샷이 모여져 있는 아카이빙 사이트입니다. 마찬가지로 유료로 구매해야 확인이 가능합니다.





8. screenshots https://scrnshts.club/


앱스토어 스크린샷들을 보아놓은 아카이빙 사이트입니다. 앱을 올릴 때 앱의 얼굴이 되는 마켓 커버들, 스크린샷들을 디자인해야 하는데 흐름을 참고하기에 좋습니다.







그럼 주니어 신입 UX 디자이너 분들 파이팅입니다!

저의 포트폴리오 원본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피그마스터 소개

 9년 차 UX 디자이너. 네카라쿠배, 삼성에 재직하였습니다.

현재 3년째 UX 포트폴리오 강의,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네카라쿠배 합격한 포트폴리오가 궁금하다면?

실제 합격 포트폴리오 원본 포함 가이드 : https://kmong.com/self-marketing/509861/nbwLsbHq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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