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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주길잡이 Jun 14. 2022

서귀포 힐링 코스! 마사지부터 이색 공연까지 즐긴 날!

여유와 쉼을 만날 수 있는 서귀포 힐링 코스 이야기

벌써 6월 중순을 지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최근 다녀 온 서귀포 힐링 코스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나를 위한 최고의 선물인 마사지부터 평소 흔하게 볼 수 없는 이색 공연까지 제대로 즐겨본 날이랍니다.





서귀포 힐링 코스 처음으로 들린 곳은 점보빌리지에요. 점보빌리지 프라이빗 패키지가 생겨서 미리 예약하고 가니 너무 좋더라구요. 본관 옆에 웰컴하우스라는 별관이 새로 생겼는데 여기가 바로 프라이빗 패키지 전용 공간이랍니다. 하얀 건물 앞으로 야자수랑 꽃이 가득해서 정말 예뻤어요.



마치 리조트 로비처럼 여유롭고 모던하게 꾸며져 있었는데요. 프라이빗 패키지를 예약한 고객만 들어가서 시간을 보내며 체험을 별도로 즐길 수 있답니다. 1일 8팀 한정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원하시는 분들은 미리 예약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더라구요.



코끼리 줄 당근, 바나나 먹이도 이렇게 예쁘게 마련되어 있답니다. 바구니채 들고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부족함 없이 불편함 없이 즐겨볼 수 있다는 점! 프리이빗 패키지 고객들을 위한 점보빌리지의 섬세한 배려와 센스가 느껴지는 부분이었어요.



잠시 기다리는 동안에도 지루할 틈이 없더라구요. 음료수랑 간식도 제공되니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프라이빗 패키지 이용 고객들한테는 기념품샵 20%, 매점 10% 할인권도 별도로 지급되니 미리 참고해보시길!



점보빌리지와 코끼리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영상도 웰컴 하우스에서 편하게 간식을 즐기며 감상할 수가 있어요. 코끼리의 수명이 60~70년이나 된다고 하더라구요. 정확하게 알고 있지는 못했는데 점보빌리지 덕분에 지식이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기분이 들었답니다.



프라이빗 패키지에서는 이렇게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체험을 즐기게 되는데요. 먹이주기 체험부터 했는데 아이어른 할 것 없이 모두 신나게 체험할 수 있었어요. 코끼리를 너무나도 가까이에서 보며 관찰할 수 있어서 꿀잼이더라구요.



야외에서는 코끼리를 직접 타고 점보빌리지 야자수 정원을 거닐어보는 트래킹 체험이 진행된답니다. 역시나 기다릴 필요없이 바로 트래킹 체험을 즐길 수가 있었어요. 가뜩이나 날씨도 좋고 시야도 쨍하니 좋았던 날이라 너무 재미있게 시간을 보낸 것 같아요.



실내 공연은 이렇게 쾌적한 공연장에서 펼쳐지는데요. 약 50분 동안 코끼리와 조련사의 환상 케미 그리고 퍼포먼스를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랍니다. 신나는 음악과 성우의 나레이션까지 조화를 이뤄 더할나위 없는 이색 공연을 선사하는 곳이에요.



평소 코끼리도 흔히 보기 힘들지만 코끼리가 보여주는 멋진 묘기라니! 사진으로 다시 봐도 그때의 감동과 신기함이 밀려오는 것만 같아요. 코끼리 테마쇼는 하루 2회 진행되는데요. 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연령대 상관없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 꼭 추천드리고 싶답니다.



코끼리 테마쇼 중간 중간 관객이 직접 참여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코끼리 안마도 받고 그네도 타고 코끼리가 등 위로 지나가는 아찔하고 스릴 넘치는 체험까지 가능하답니다. 선착순으로 기회를 주기 때문에 체험해보고 싶은 분들은 빨리 손드셔야겠죠?



서귀포 힐링 코스로 안성맞춤일 수 밖에 없는 점보빌리지! 덕분에 오랜만에 편안하고 여유롭게 신나는 체험을 하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볼 수 있었어요. 프라이빗 패키지로 이용하면 더욱 알차고 야무지게 체험이 가능하니 꼭 참고해보시길 바랄게요.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평화로319번길 31-11
영업시간 : 10:00~17:30 (공연 일2회 / 트래킹 수시)






점보빌리지에서 신나게 즐긴 후 향한 곳은 테라피샹그릴라! 여독도 풀고 몸을 노곤노곤하게 해주는 데 마사지만한 게 또 없겠죠? 인도 공주도 들렀다가 극찬하고 갔다는 곳이라 기대 반 설렘 반으로 방문했어요. 마사지샵이니만큼 저희는 3일 전 미리 유선으로 예약해놨답니다.



10분 전에 여유롭게 도착해서 잠시 대기하며 샵 내부를 둘러볼 수 있었는데요. 황금빛 벽지에 붉은 톤의 침구가 화려함을 더하고 있었답니다. 샵 전체에 은은하게 아로마 오일 향기가 감도는데 마음이 차분해지고 기분까지 좋아지더라구요.



첫 스타트는 족욕으로 시작했어요. 황금빛 발욕조가 이렇게 멋지게 구비되어 있었는데요. 앉는 곳도 푹신한 방석이랑 등받이 쿠션이 비치되어 있어서 10~15분 정도 앉아 있는데도 불편한 부분이 1도 없었답니다.



족욕이 끝나고 관리룸으로 이동했는데요. 이불 사이즈만한 뜨끈뜨끈한 타월을 몸 위에 훅 덮어주시더라구요. 그리고는 시원하게 꾹꾹 눌러주시면서 지압을 해주시는데 정말 좋았어요. 아직 확 더울 때가 아니라 선선했다가 덥다가 해서 은근 몸이 찌뿌둥했는데 덕분에 정말 확 풀리는 것만 같았네요. 



특히 테라피샹그릴라에서는 스톤 마사지도 받아볼 수 있었어요. 서귀포 힐링 코스로 제격인 곳이니만큼 정말 힐링 그 자체였던 것 같은데요. 고르지 않은 울퉁불퉁한 스톤을 따뜻하게 데워 몸의 혈 자리 위주로 올려주신답니다. 따뜻한 기운이 쫙 퍼지는 데 스르르 잠이 들 뻔 했네요.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너무나도 갓벽했던 곳이에요. 점보빌리지 공연을 신나게 즐겨서인지 가만히 있을 때 몸이 쑤시더라구요. 시간 맞춰 예약한 마사지로 개운하게 피로를 풀 수 있었답니다. 원장님의 퍼펙트한 마사지는 잊을 수 없을 거에요.



마지막으로 시원하게 온 몸 스트레칭까지! 오랜 경력과 노하우로 탄탄하게 다져진 원장님 손길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이제 다가오는 핫썸머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도 이런 마사지는 필수가 아닐까 싶어요.



서귀포 힐링 코스로 딱이었던 점보빌리지 그리고 최강 마사지 테라피샹그릴라까지! 제주로의 여행을 많이 계획하고 또 즐기고 있으실텐데요. 오늘 포스팅 꼭 참고하셔서 더 알차고 야무지게 제주여행을 마무리해보시길 바랄게요.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태평로439번길 44 2층
영업시간 : 11: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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