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근처 맛집, 도민들도 믿고 먹는 물팡과허벅!
사장님 손맛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맛있는 주점 '물팡과허벅'
제주공항 근처 맛집 중에서도 도민들이 믿고먹하는 물팡과허벅 다녀왔어요. 말복이 지나서인지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초가을을 살짝 기대하게 만드는 시기인데요. 제주공항과 멀지 않은 연동에 위치한 맛집이니만큼 한번쯤 꼭 방문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민속주점 느낌이라서 아늑하고 정겨운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는 물팡과허벅! 사장님이 요리 경연대회에도 참가한 이력이 있을만큼 손맛이 좋으시고 음식에 대해 진심이신데요. 그래서인지 꼭 술을 마시지 않더라도 맛있는 한 끼를 즐기러도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인 것 같아요.
내부는 이렇게 되어 있는데요. 조명도 은은해서 입맛, 술맛 전부 좋게 만드는 분위기였던 것 같아요. 기본 4인 테이블에 단체 테이블도 있어서 여럿이서 함께 가도 충분히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겠더라구요. 사장님이 반갑게 맞아주셔서 이날도 기분좋게 마시고 먹을 수 있었네요.
기본 반찬도 야무지게 나와서 먼저 나오는 반찬만으로도 밥한공기 뚝딱할 느낌이에요. 저녁 겸 한잔하러 간터라 약간 배가 고팠는데 입맛 돋궈주는 반찬들 덕분에 스타트부터 좋았던 것 같답니다.
에피타이저 느낌으로 먹으면 좋은 멜튀김! 멜은 제주 방언으로 멸치를 뜻한답니다. 겉바속촉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부드럽고 풍미 깊은 튀김이라 정말 맛있더라구요. 간단하게 한잔하러 가시는 분들에게도 추천할만한 메뉴구요. 첫 시작으로도 너무나 만족스러웠어요.
제주공항 근처 맛집으로 추천하는 물팡과허벅의 시그니처 메뉴! 흑미파전도 빼놓을 수 없죠. 흑미 베이스 반죽이라 쫀득하고 부드러운 풍미가 더욱 짙더라구요. 재료가 듬뿍 들어 있어서 반죽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는데요. 역시 손맛부터 인심까지 남다른 곳이라 애정할 수 밖에 없어요.
그냥 먹어도 배추에 싸먹어도 일품이었던 흑미파전! 술이 술술 들어가는 기막힌 안주였던 것 같아요. 안주가 좋아야 그 다음날 숙취도 없는 거 아시죠? 맛있는 안주가 가득한 맛집이니만큼 꼭 가보셔야 한다는 점!
시원하게 맥주랑 소맥으로 시작하니 하루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눈녹듯 사라지는 기분이더라구요. 맛있는 안주를 앞에 두니 술이 저절로 들어가는 느낌이었달까. 물팡과허벅 흑미파전은 진짜 처음 가시는 분은 필수 주문 메뉴구요. 단골분들도 매번 먹는 메뉴라서 추천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마지막으로 주문한 세번째 메뉴는 닭볶음탕인데요. 이 메뉴가 또 그냥 밥반찬 같지만, 여기 사장님 특제 양념과 손맛이 들어가면 새로운 요리로 재탄생한다는 사실! 국물이 자작하게 담겨져 나와 팍팍 끓여가면서 먹으면 정말 꿀맛이에요. 공기밥을 저절로 부르는 맛이랍니다.
꿀벅지같은 튼실한 닭다리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를 것 같더라구요. 적당히 칼칼하면서 단짠한 맛이라 입맛을 훅 돋궈주는 듯 했어요. 고기도 질기지 않고 뼈에서 그냥 부서지듯 발라져서 먹기 편했답니다. 술안주로도 밥반찬으로도 제격인 닭볶음탕 덕분에 모두 힐링했던 것 같아요.
어느 정도 먹었을 때 라면사리 탁 넣어서 면치기도 해줬는데요. 닭볶음탕 양념 국물이 싹 스며들어서 새로운 메뉴를 먹는 듯한 기분이었답니다. 배가 부른데도 자꾸만 들어가는 jmt..그 잡채.. 진짜 맛있었어요. 제주공항 근처 맛집 물팡과허벅에서 꼭 드셔보시길 바랄게요.
하루의 피로를 말끔하게 씻어주는 듯한 곳이었어요. 민속주점 스타일이라서 더 좋았는데요. 제주공항과 멀지 않은 연동에 자리하고 있는터라 뚜벅이 여행객분들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도 가볼만한 맛집이 아닐까 싶어요. 사장님 손맛.. 진짜 잊지 못해요!
제주공항 근처 많고 많은 맛집이 있지만 도민들이 믿고먹하는 곳은 흔치 않죠. 저희가 먹은 멜튀김, 흑미파전, 닭볶음탕 외에도 제철 요리나 다양한 메뉴가 많기 때문에 호불호없이 너무 즐겁게 식사를 할 수 있을 거에요. 오늘 포스팅 꼭 참고하셔서 물팡과허벅에서 멋진 추억 만들어보시길 바랄게요.
주소 : 제주시 원노형로 35
운영시간 : 14:00~02:00 (매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