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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역삼동까만콩 Nov 04. 2018

히든트랙 People Relations 2.0

일정 정보 플랫폼 린더에서 새로운 팀원을 찾고 있습니다

본문은 우아한형제들의 김범준 CTO님이 작성하신 Developers Relations 글을 토대로 작성한 글임을 밝힙니다.



안녕하세요 일정 정보 플랫폼: 린더를 만들고 있는 히든트랙의 대표 오정민이라고 합니다. 이미 잘 알고 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투자자들과의 만남, 그리고 그들을 대상으로 한 회사와 서비스에 대한 발표를 통틀어서 소위 IR(Investor Relations)이라고 하는데요. 위 언급한 바와 같이 우아한형제들의 김범준 CTO님이 작성하신 글이 개발자 채용을 위한 DR이라면, 제가 써내려가고자 하는 글은 개발자를 포함한 모든 영역의 인재분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작성하게 된 PR(People Relations) 2.0 글입니다.


이번 글이 2.0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이유는 저희 팀을 소개하는 이와 같은 글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난 2017년 7월 법인 설립 직후 새로운 팀원분을 애타게 기다리는 마음으로 1.0 버전( http://five0203.tumblr.com/post/162857335099/%ED%9E%88%EB%93%A0%ED%8A%B8%EB%9E%99-%EC%B1%84%EC%9A%A9 )을 작성하게 되었고, 이후 합류하신 모든 분들이 그 글에 영향을 받았던 것은 아니지만 지난 1년 간 멋진 팀원분들이 새로 합류하며 이제는 어느덧 10명의 인원이 함께 린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한동안 저희 팀에서는 앞서 언급한 IR, 즉 투자 미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습니다. 지난달 IR을 마치고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주요 인력 충원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지난 10월 글로벌 뷰티 기업 아모레퍼시픽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함과 동시에 R&D 정부지원사업인 TIPS에 선정되며 더욱 빠른 성장을 위한 운영 자금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히든트랙이 해결하고자 한 문제


히든트랙팀은 '린더'라는 일정을 받아보는 경험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린더가 존재하기 전 사람들을 일일이 자신들이 필요로 하거나 궁금한 일정들을 검색하여 확인해야만 했습니다. 우리가 문제를 해결한 방식은 매우 간단합니다. 매번 필요할 때마다 검색해봐야 했던 일정을 우리가 대신 기록하여 그것을 받아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 다시 말해 다수가 공통적으로 안고 있던 귀찮음을 소수의 노력으로 해결하고자였으며 이와 같은 문제 해결 방식은 명함 수기 입력 앱 - 리멤버 또는 전단지 모음 앱 - 배달의 민족이 접근한 방식과 유사합니다.



망하기 딱 좋은 일정 데이터 생산 비즈니스


일정을 받아보는 경험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여느 타 서비스에 비해 매우 소모적입니다. 일정 데이터는 리뷰(왓챠)나 댓글(크리마), 연락처(리멤버) 등 과는 다르게 데이터의 휘발성이 매우 강하며 변동성 또한 매우 크기 때문에 다수의 기업들이 기피하는 데이터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례로 2016년부터 2017년 중순까지 운영되었던 SKT의 Someday(썸데이)는 내부 조직장 교체와 비효율적인 ROI로 서비스가 종료된 바 있습니다.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기 위한 일정 데이터 서비스 전략 로드맵


히든트랙팀은 2017년 초부터 다수의 일정 관련 서비스 개발을 진행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습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정 데이터 생산 및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는 3단계 계획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STEP.1 파트너십 확대 - 데이터 공급 파트너 확보


'파트너십'은 해외 eCal, CalendarX, Eventable 등 다수의 캘린더 마케팅 업체를 벤치마킹하여 국내 인터넷 환경에 맞추어 최적화시킨 아시아 유일의 캘린더 마케팅 솔루션을 바탕으로 진행됩니다. 2018년 3월 기준 롯데자이언츠, 두산베어스, 수원삼성FC, 아디다스 코리아 등 30여 개의 데이터 공급 파트너를 확보한 린더 파트너스를 기반으로 히든트랙팀은 공식적인 데이터 공급 파트너를 확보함과 동시에 데이터 생산을 위한 초기 자본을 조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STEP.2 모바일앱 확대 - 일반 사용자 확보


파트너십을 통해 확보한 자금과 일정 생산력을 바탕으로 모바일앱 데이터의 정확도와 품질을 향상하고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구축합니다. 기업 친화적인 기존 서비스와는 다르게 모바일앱은 오로지 일반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로서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일정 콘텐츠 소비 경험을 핵심으로 합니다. 다수의 일반 사용자를 확보함으로써 제보 기능(크라우드 소싱)을 활용하여 데이터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유저별 선호 캘린더 데이터를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2018년 하반기에 출시된 안드로이드, iOS 앱은 이미 30만 이상의 다운로드와 15만 이상의 MAU를 확보하고 있습니다(19년 2월 기준).



STEP.3 데이터 유통 - 스피커 및 기타 AI 서비스 확장


글의 서두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일정을 받아보는 경험은 단순히 캘린더나 모바일앱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될 수 있습니다. 확보한 데이터 공급 파트너와 일반 사용자 제보를 바탕으로 일정 데이터량과 품질을 향상하고, 더 나아가서는 보유한 유저 Pool을 바탕으로 사용자들의 선호도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스피커 및 기타 AI 서비스를 제공 중인 네이버, 카카오, 삼성, SKT, KT 등의 유통 파트너와 함께 협업이 가능하며, 그중 SKT, 삼성과는 이미 협업을 진행하여 파트너십을 구축한 바 있습니다.



히든트랙의 3가지 비즈니스 모델


위 언급한 3단계의 전략 로드맵을 통해 히든트랙은 아래 3가지 수익창출 기회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1) 캘린더 마케팅 솔루션 - Enterprise SaaS 형태 공급 및 데이터 관리 용역을 통한 수익

2) 린더 앱 내 확보한 사용자 선호도를 바탕으로 일정 기반의 타겟 광고 구좌를 제공하여 창출하는 수익 

3) 유통 파트너들에게 일정 데이터를 제공하는 대가로 받는 데이터 판매 및 용역에 대한 수익


지난 2017년 6월 린더 웹서비스가 처음으로 출시된 이후 어느덧 총 50만 명이 넘는 사용자가 린더를 통해 일정을 받아보는 경험을 누리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이 만들어내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두산베어스, 코엑스, 아디다스 등 약 30여 개의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함께 일정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비스 출시 후 이제 1년이 막 지나가는 현시점에서 이미 위 3가지 비즈니스모델에 대해 매출 및 기업 니즈를 만들어내며 수익화에 대한 검증을 마친 상태입니다.

9월 애플 앱스토어 / 구글 플레이스토어

팀 전반에 걸쳐 제품의 사용성을 최우선에 두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18년 9월 iOS 앱스토어 라이프스타일 분야 1위, 18년 11월 이달의 앱, 19년 1월 오늘의 앱,  19년 2월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라이프스타일 급상승 분야 1위에 오르며 사용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법인 설립 직후부터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한화그룹 등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지원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해왔으며, 최근에는 SKT NUGU와 삼성 빅스비의 공식 파트너로 인정받으며 일정 데이터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 간의 변화


지난 '17년 7월 People Relations 1.0 버전의 글을 쓰던 당시만 하더라도 저는 '회사보다 개인성장'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회사는 당신의 삶을 책임져주지 않는다며, 회사라는 곳은 언제 망할지 모르니 각자 살길은 알아서 준비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하곤 했는데요. 아무리 가벼운 마음으로 사업을 시작했다고는 하지만 지금 와서 보면 저의 그러한 표현들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당시 그런 얘기들을 들으면서도 버텨준 팀원들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간 팀원들로부터 여러 조언을 받으며 성장해왔고 올해 초부터 그 생각에 변화가 왔습니다. 개인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한계를 시험할만한 속도로 팀이 더 빠르게 성장해야 한다는것을 오랜 기간에 걸쳐 깨닫게 되었습니다. 50만 명이 넘는 사용자와 30여 개가 넘는 기업 파트너가 린더를 통해 소통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제 더 이상 이 일을 가볍게 여기기는 쉽지 않게 되었습니다.


히든트랙팀은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됩니다. 분명 뛰어난 인재로서 업계 어디선가에서 받을 수 있는 최대의 돈보다는 그 금전적 보상이 적을 수 있지만, 린더에서 함께하는 시간들이 일시적인 보상을 넘어 아래와 같은 복지들을 바탕으로 더 뛰어난 개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주요 복지

- 자율에 기반한 탄력근무

- 매주 목요일 리모트데이

- 맥북/노트북/iMac 및 장비 지급

- 매주 새로 공급되는 빵/과자/음료

- 점심 / 저녁 식대 지원

- 필요한 책은 사서 읽자. 도서 무제한

- 교육/콘퍼런스는 눈치 보지 말고 맘껏

- 2년에 한 번 건강검진 지원

- 상반기 / 하반기 워크샵(연 2회)


아직 문화도, 복지도 만들어 나가는 단계인만큼 다른 멋진 회사들에 비해 내세울 것은 아직 많이 없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 과정을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분이라면, 문화를 위한 문화, 복지를 위한 복지가 아닌 진정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린더' 하다 = 일정을 받아보다


위 언급했던바와 같이 다각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단계가 존재하지만 결과적으로 회사의 방향성은 하나로 일원화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람들의 소중한 일정을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 자동차 내비게이션과 같이 서비스가 삶에 완벽히 녹아들어 그것이 부재하던 시절의 삶을 상상할 수 없게 되는 것이야 말로 가장 높은 수준의 서비스 구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 지도에만 의존하여 길을 찾던 시절 소수의 사람들이 내비게이션의 가능성을 보고 그것을 만들어왔던 것처럼, 사람들이 린더를 통해 더 이상 그들의 소중한 일정을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리의 최종 목표입니다.


일정 정보 플랫폼: 린더를 만들어가고 있는 히든트랙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아래의 채용 정보를 떠나 언제든지 제 메일 june@linder.kr 로 연락주시거나 아래 링크를 통해 지원해주시면 빠르게 답변드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9.03.20 자 - 프로덕트 디자이너 채용 종료 - 

현재 채용중인 포지션은 없지만 팀 또는 서비스에 관심이 있으실 경우 언제든지 아래 메일 또는 번호로 연락주시면 빠르게 답변드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지원방법 : 로켓펀치 신청, 또는 career@hiddentrack.co 로 이력서 또는 포트폴리오 접수

문의사항: 02-929-1365 / career@hiddentrack.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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