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Mine)

그리고 기대작 '무브 투 헤븐'

by 봄봄

스틸컷 하나를 봤는데 등장인물들이 너무 예뻐서 함 봐야지, 했던 드라마.

시작하니 등장인물도 다 미녀들이지만 배경으로 등장하는 부잣집 집 내부, 촬영장소인 뮤지엄 산 등 배경 볼거리도 매우 풍부한 드라마다.

현재 7화인가까지 나온 것 같은데 나는 5화까지 봤다.


이보영이 주연인 드라마는 거의 빼놓지 않고 보는 편인데, 볼때마다 참 정석으로 너무 예쁘지만 이번에 이 드라마에서 알게된 뉴페이스는 정이서. 극중 유연 역할을 맏은 배우인데, 볼때마다 왜이렇게 예쁘지..? 예쁜배 배우야 많지만 참 여성스럽고 선이 가늘다고 해야하나.. 극중 김유연과 한수혁 붙는 씬이 제일 가슴 몽글해지는 중 ..ㅎㅎ


약간 재벌가의 모습을 코믹하게 풍자한 듯 한데, 첫 몇회는 연극같은 과한 설정과 과장된 연기로 몰입하기가 힘들었지만 갈등구조와 연출, 배우들 연기가 좋아서 지금은 매우 재미있게 보고 있다. 극중 강자경 역을 맡은 배우는 표정이 참 무섭고 역할때문인지 못되보이는데, 그것도 다 연기를 잘하는 덕이겠지? 한밤에 드레스 입고 도는 모습에서는 몸매가 너무 좋아 놀랐다. 여성 캐릭터들이 다 제각각의 매력이 있다.


여튼 인물 각각의 캐릭터가 살아있어 쀼세계를 연상시키는 점도 있는데, 그래도 쀼세계의 아성을 넘지는 못할듯..


한동안 재밌게 볼 것 같은 드라마.


곧 나올 송강, 한소희 주연의 '알고있지만'과, 넷플릭스의 이제훈 주연 '무브 투 헤븐'도 기대중.

요즘 모범택시를 잘 보고 있는데 너무 잔인해서 애엄마가 볼 드라마인가 싶은 생각에 불편한 장면은 있지만 이제훈의 연기변신 시도도 좋고, 담은 메세지나 연출도 좋아 결이 비슷한 그의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이유다. 이제훈의 인터뷰 기사를 보며 역시 내 최애배우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가 걷는 연기의 방향성이 난 좋다. 인터뷰 말미의 아래 구절은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별로라는 이야기를 들을지언정 계속해서 변화를 시도하고 싶다

연기자라는 직업을 인기에 기대지 않고 하나의 자아실현 혹은 인생의 방향으로 보는 그의 생각이 잘 드러난 말인 것 같다.


한국 영화, 드라마들이 더이상 로컬이 아니라 글로벌한 수준으로 제작되는 것 같아서 더 좋고 일상의 재미다.

기생충, 미나리와 같이 영화 뿐 아니라 드라마도 전세계에서 열광하는 수준으로 올라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애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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