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Toys
요즘 PC로 작업하다 보면 ‘이런 기능, 윈도우에 있었으면 좋겠는데?’라는 생각, 한 번쯤 해보셨을 거예요.
사실 그런 아쉬움을 꽤 많이 해결해주는 도구가 하나 있어요.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PowerToys’입니다.
오늘은 PowerToys의 주요 기능들을 소개하면서, 어떻게 하면 이걸 활용해 윈도우 작업 효율을 팍팍 높일 수 있는지 알려드릴게요.
PowerToys는 윈도우의 기본 기능을 확장해주는 유틸리티 모음이에요. 말 그대로 "고급 사용자 도구"인데, 꼭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죠. 2025년 6월 기준, 정기적인 업데이트와 함께 기능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어요.
요즘은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바로 설치 가능해서 더 편해요.
한 번 설정해두면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실행됩니다.
모니터를 여러 개 쓰거나, 창을 자주 나눠 쓰는 분이라면 이 기능이 정말 유용해요. 원하는 대로 화면을 영역별로 나눠두고 창을 그리드에 자동 정렬할 수 있어요. Alt 키를 누른 채 창을 드래그하면 원하는 영역에 착 붙습니다.
노션, 크롬, 엑셀을 동시에 쓸 때 특히 빛을 발해요.
윈도우 기본 검색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한 검색 기능이에요.
Alt + Space만 누르면 바로 실행창이 뜨고, 앱, 파일, URL, 계산기까지 바로 입력해서 실행할 수 있어요.
맥의 Spotlight처럼 쓸 수 있어서 작업 흐름이 끊기지 않아요.
이미지나 PDF에서 복사되지 않는 글자를 캡처해 텍스트로 바꿔주는 기능이에요.
Windows + Shift + T로 원하는 영역을 드래그하면 텍스트를 복사해줘요. 별도 OCR 앱을 쓸 필요가 없죠.
다른 창을 열어도 특정 창을 위에 고정해두고 싶을 때 유용해요.
Ctrl + Win + T
단축키만 누르면 어떤 창이든 최상단에 고정할 수 있어요. 유튜브 강의, 작업 가이드 보면서 동시에 문서 작성할 때 최고예요.
"이 파일은 사용 중이므로 삭제할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 한 번쯤 겪어보셨죠? 이 기능은 그 파일을 어떤 프로그램이 사용 중인지 확인하고, 바로 종료할 수 있게 도와줘요.
마우스 커서를 잃어버리는 분들께 추천!
Ctrl키를 두 번 누르면 커서 위치를 강조해주고, 클릭할 때마다 효과음을 더해줄 수도 있어요. 프레젠테이션이나 화면 녹화할 때 유용하죠.
PowerToys는 단순한 기능 추가를 넘어서, 우리가 늘 원했지만 없던 기능들을 아주 실용적으로 구현해줘요.
윈도우를 좀 더 똑똑하게 쓰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무료인데다 계속 업데이트되니, 지금 설치해도 늦지 않았어요.
윈도우를 조금 더 '내 스타일'로 바꾸고 싶다면, 오늘부터 PowerToys와 함께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