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mat Windows
컴퓨터 포맷을 마치고 나면 바탕화면이 깔끔해져서 기분은 좋지만, 한편으론 “뭘 다시 깔아야 하지?” 하고 막막할 때가 있어요. 특히 요즘은 네이버 자료실도 사라져서 예전처럼 한 번에 받기도 어렵죠.
그래서 오늘은 2025년 6월 기준, 윈도우 포맷 후 꼭 설치하면 좋은 무료 유틸리티 프로그램 TOP 10을 소개할게요. 전부 무료이고, 초보자도 쉽게 쓸 수 있도록 사용성과 안정성을 고려해서 골랐습니다.
가장 먼저 필요한 건 웹브라우저죠.
크롬은 계정 동기화로 북마크, 저장된 비밀번호, 방문기록까지 자동 복구돼서 정말 편리해요. 다양한 확장 프로그램도 큰 장점이고요.
엣지는 기본 설치되어 있지만, 여전히 크롬이 익숙한 분들이 많아 메인으로 크롬, 보조로 엣지를 쓰는 조합이 좋습니다.
기본 윈도우 압축 해제 기능은 제한적이에요.
반디집은 깔끔한 UI와 빠른 속도로 많은 사용자에게 사랑받고 있고, 7-Zip은 광고 없고 오픈소스라 가볍게 쓰기 좋습니다. 둘 중 하나만 설치해도 웬만한 압축 파일은 다 처리됩니다.
윈도우 기본 백신인 Microsoft Defender도 요즘 꽤 강력해졌지만, 국내 환경에 익숙한 백신이 필요하다면 V3 Lite를 추천해요.
가볍고 실시간 감시도 잘 작동하고요. 단, 백신은 한 가지만 설치해야 충돌을 피할 수 있어요.
하드디스크에 파일이 많을수록 Everything의 빠른 검색 속도는 감동이에요.
윈도우 기본 검색보다 수십 배 빠르고, 키워드 입력만 하면 즉시 결과가 뜹니다.
업무용 PC에선 특히 필수입니다.
코덱 걱정 없이 대부분의 영상 파일을 재생할 수 있는 PotPlayer, 광고 없는 깔끔한 오픈소스를 원한다면 VLC가 좋아요.
4K 영상, 자막 싱크 조절까지 필요한 기능은 다 들어있습니다.
간단한 문서 작성부터 코드 편집까지 모두 가능한 텍스트 편집기!
Notepad++는 가볍고 다기능이라서 메모장 대체용으로 추천하고,
VS Code는 블로그 작성이나 마크다운 문서 편집도 편하게 할 수 있어요.
포맷 후 바로 설치해야 하는 커뮤니케이션 앱들입니다.
카카오톡 PC버전은 자동 로그인 기능 덕분에 스마트폰 연동만 해두면 편하게 쓸 수 있어요.
디스코드는 게임뿐 아니라 팀 커뮤니케이션에도 적합하고,
Zoom은 화상 회의용으로 가볍고 안정적이라 좋습니다.
파일 백업을 위해선 클라우드 앱 설치가 필수예요.
구글 드라이브는 15GB 무료 제공,
원드라이브는 윈도우에 기본 내장되어 간편하게 설정 가능하고,
드롭박스는 빠른 동기화가 장점이에요.
드라이버 설치는 컴퓨터 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줘요.
3DP Chip은 시스템 스캔 후 자동으로 필요한 드라이버를 안내해주고,
NVIDIA 그래픽카드를 쓴다면 GeForce Experience로 최신 드라이버 관리가 가능합니다.
오래 쓰다 보면 쌓이는 임시파일, 캐시, 쿠키 등을 정리해주는 툴이에요.
CCleaner는 UI가 깔끔하고, 사용법도 쉬워서 많은 분들이 애용합니다.
다만 설치 중 불필요한 제안(다른 프로그램 설치)은 체크 해제 꼭 잊지 마세요!
바탕화면에 내 PC 아이콘 추가
에너지 절전 모드 해제
Alt+Tab 탭 표시 간소화
파일 탐색기 열기 기본값 ‘내 PC’로 변경
최근 파일, 활동 기록 끄기 (개인 정보 보호용)
포맷 후 설정까지 정리하면, 새 컴퓨터처럼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포맷 후 필요한 프로그램은 개인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위 리스트는 누구에게나 기본적으로 유용한 것들만 골랐어요.
앞으로 사용할 때를 대비해 저장해두거나, 친구나 가족에게도 공유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