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서로

by 아무

서로
서로를 향한 기대는 서로를 옭아매어 긴장을 만든다. 긴장은 거짓을 낳는다. 거짓은 무게 없는 날개를 달고 더욱 넓게 퍼져 나간다. 그렇게 위선으로 쌓여 불신이 된다.
서로를 향한 믿음은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이해가 쌓여 배려가 되고, 배려는 감사가 된다. 감사는 나눔으로 이어지고 또 다른 베풂과 만난다.
나는 무엇을 그리고 있는가. 내가 보는 대로 바라는 대로 확장되는 생각의 굴레를 어떻게 풀어가야 할 것인가. 무게를 더하면 무거워지고 감사를 더하면 감사할 일이 생긴다. 어느 곳을 향하듯 내 마음 먹기에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