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커피일기

[일상] 오늘의 커피

by 아무

지금 여기가 내 세상의 전부인양, 경주마처럼 당장 눈 앞만 보며 살아왔다. 사실 그 이유는 현실 도피와 회피였다. 주변을 돌아볼 용기가 없었고 나약했다. 변화 많은 올해 중 유독 마음의 변화가 많은 9월이다. 좋은 만남도, 힘들었던 관계도, 다시 돌아보게되는 계기가 생겼다. 나를 둘러싼 현실과 직면해보니 그동안 막고 둘러보지 않았던 옆과 뒤를 바라볼 수 있는 힘이 생겼다. 아주 조금.
그렇게 내 그릇과 내 세상이 커지고 있다. 나라는 사람의 무게와 향기가 견고해질 기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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