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황사, 미세먼지가 며칠째 계속되고 있다.
계절의 변화는 자연에서 느낀다.
삶의 의미와 과정도 자연에서 찾는다.
휘어지고
쓰러지고
부러지고
떨어져 사라질지라도 생명은 끈질긴 것이다.
굴곡진 삶의 아픔과 두려움을 자연에서 본다.
상처를 입지 않은 나무는 없다.
크고 작은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다른 풀과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먼저 자라 나는 풀
부러지고, 떨어진 가지와 솔방울이 다시 나무의 거름이 되는 모습
앙상하기만 하던 나뭇가지에 새싹이 돋아
새로운 모습으로 변하는 풍경 속에서 자신의 가치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자연, 숲이 주는 안정감, 위로, 용기다.
숲을 걸으며 숲이 주는 가치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