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와 리오더, 감이 아니라 데이터로

실무자료 선물있어요.

by 패션 브랜드 설계자 남팀장


“이번에 이거 한 번 더 깔아볼까?”

“지난번에 잘 나갔잖아.”

“이건 느낌상 또 팔릴 것 같아.”


패션, 커머스, 브랜드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너무 익숙한 말입니다.

문제는 이 말들이 전부 틀릴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재고와 리오더는 감으로 하는 순간부터 비용이 됩니다.

데이터로 하는 순간부터 전략이 됩니다.


이 글을 통해서

• 왜 감으로 한 재고 판단이 반복적으로 실패하는지

• 데이터로 보면 무엇이 달라지는지

• 실제 실무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지표와 예시


알 수 있게 쉽게 설명할게요.




1. “지난번에 잘 팔렸다”는 말이 가장 위험한 이유


가장 흔한 리오더 기준은 이것입니다.


“지난번에 잘 팔렸으니까.”


이 말이 위험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왜 잘 팔렸는지’를 보지 않기 때문이죠.


예시를 볼게요.


예시 1

• A 니트

• 초도 물량: 500장

• 완판까지 걸린 시간: 7일


겉으로 보면 명백한 성공입니다.

그래서 보통 이렇게 결정합니닼


“리오더 500장 더 가자.”


그런데 데이터를 조금만 뜯어보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 런칭 첫날 메인 배너 노출

• 인플루언서 착용 콘텐츠 3건 동시 업로드

• 첫 3일간 10% 할인 쿠폰 적용


즉, 상품이 아니라 마케팅이 판 매출입니다.


이 상태에서 리오더를 하면 어떻게 될까요?


• 배너는 이미 다른 상품으로 교체

• 인플루언서 콘텐츠 없음

• 할인 없음


결과는

• 리오더 물량: 500장

• 2주 후 잔여 재고: 320장


“분명 잘 팔렸던 상품인데 왜 이러지?”

이유는 간단합니다. 같은 조건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2. 재고 판단에서 가장 먼저 버려야 할 기준


판매 속도


“일주일 만에 완판이니까 성공”


속도는 결과이지 원인이 아닙니다.


MD나 대표의 경험


“이 컬러는 항상 나가”

“이 디자인은 우리 고객이 좋아해”


경험은 참고용이지, 기준이 아닙니다.


단순 매출


“매출 잘 나왔으니까 더 만들자”


매출은 마진·회전·재고 리스크를 숨깁니다.




3. 재고를 데이터로 본다는 것의 진짜 의미


데이터로 본다는 건 거창한 비즈니스 툴을 쓰는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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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은 결국, 사람의 이야기입니다.”패션 브랜드 론칭부터 콘텐츠 기획, 마케팅 전략까지.작지만 단단한 브랜드들의 시작과 성장을 돕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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