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센서 사용 예제
휴대폰에서 데이터 받기
사물인터넷이나 장난감을 개발하여 만든 작품의 센서에서 받은 신호나 작품의 현재 상태를 휴대폰으로 받아서 확인하고 싶다면 앞서 만들었던 회로와 프로그램을 조금만 수정하여 이를 구현할 수 있다.
대부분의 감지 센서들은 VCC, GND 두 개의 전원 핀과 한 개의 데이터 핀을 갖는다.
이러한 센서에서 받은 데이터를 휴대폰으로 보내는 예제를 하나 만들어 보자.
이 예제는 예제에 사용된 센서뿐 아니라 모든 형태의 센서로 응용하여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사진의 센서(ky002)는 충격을 감지하는 센서로, 충격이 감지되면 데이터 핀으로 HIGH 신호가 나오고, 평상시에는 아무런 신호도 나오지 않는다.(LOW 상태)
따라서 데이터 핀에서 나오는 신호를 디지털 핀으로 받아서 그 값을 모니터 하다가 HIGH가 되는 순간 블루투스로 이 값을 전송하면 된다.
회로는 앞선 만들었던 회로에 이 센서를 5번 핀에 연결하는 것으로 간단히 꾸몄다.
앞서 만들었던, ON/OFF 명령을 블루투스로 보내던 코드를 지우고, 반대로 블루투스에서 스마트폰으로 신호를 보내는 부분을 추가하면 예제가 완성된다.
LED 켜고 끄는 코드를 그냥 두어도 되지만 이 부분을 충격을 감지하여 불이 켜지게 하도록 약간의 수정을 했다.
현재는 단순히 시리얼 데이터를 보내고 받는 용도로 휴대폰을 사용하지만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만 있다면 휴대폰으로 무선 자동차를 조종하거나, 방안 온도를 조절하는 등 집안의 모든 기기를 컨트롤하는 것도 가능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