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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진영 Sep 12. 2020

호떡을 만나다

서산 동부시장

2주에 한 번씩 떠나는 출장. 

이번엔 39번째 시장인 서산장이다.


수많은 장터를 다녀도,

호떡집에 불난 듯 사람이 많아도 지나쳤다.

기름 잔뜩, 튀긴 듯 굽는 호떡의 느낌이 나랑 맞지 않았다.


오늘 서산 시장을 다니다가 구수한 호떡 냄새에 

발목이 잡혔다.

잘 구워낸 호떡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호떡 두 장에 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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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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