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씨 아이패드 12.9 2017 슬림핏 케이스 개봉기
애플 제품은 구매하면 부수적으로 구매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 비싼 몸뚱이를 감싸줄 하드케이스 커버나, 왠지 안 붙여도 될 것 같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꼭 액정보호필름을 사게 된다.
애플 정품 케이스를 구매하려다가 12.9인치를 감싸야해서 그렇게 비싼 건지, 가격에 한번 놀라 애플 외 제품에서 아이패드 프로 케이스를 구매해보기로 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예전부터 익숙한 랩씨라는 곳에서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2세대 케이스를 출시했다는 것을 발견!, 올레샵에서 올레 멤버십 포인트 10%를 할인하여 구매할 수 있었다.
팁:
애플 아이패드 프로는 1세대와 2세대 구조적 차이가 조금 있어서, 케이스를 살 때 구분해서 사야 함
예약 후 일괄 배송이어서 어찌 된 게 인터넷으로 주문한 아이패드 프로보다 녀석들이 이틀 더 늦게 도착했다. 역시 아이패드 프로만큼이나 커대 했던 박스! 기대감에 두둥 컬러는 블루(네이비)와 레드 두 컬러가 있었는데, 나는 블루로 선택했다.
랩씨 로고 있는 라인이 자석으로 되어있어서 착탈 감이 좋다.
하지만, 왠지 들고 있으니 상장케이스 같기도 하고, 졸업앨범 같기도 하다.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재질, 안쪽에는 부들부들하게 되어있고, 오른쪽 주황색은 애플 펜슬 거치대.
착용하면 이런 모습인데 진짜 무게가 너무 나간다.
아이패드 프로 자체는 진짜 가벼운데, 케이스 때문인지 정말 무거워진다.
고등학교 졸업앨범보다 더 무거워 ㅜ
애플 정품 케이스처럼 다양한 각도로 세워서 작업을 할 수 있다.
익숙지 않아서 박스에 그려진 모양을 몇 번 시도해 본 끝에 적용할 수 있었다.
이게 좀 좋은 점인 거 같은데, 애플 펜슬 충전 시 뚜껑을 잃어버릴 수 있는데, 커버 끝부분이 자석으로 되어있어서 저렇게 자동으로 달라붙는다. (흠 좋은 건 이거 단 하나..)
이건 꼭 사야 하나 했지만, 역시 내 소중한 아이패드를 위해 구매했다. (1년 뒤에는 띄어져 있겠지)
아무튼 두께가 0.33mm라 그런지 빛 투과율도 괜찮고, 붙인 듯 안 붙인 듯... 이거 때문에 무게가 더 나갔으려나...
[LAB.C] Slim Fit case [iPad Pro 12.9 2017] 네이비
올레샵 (정가 49,900원 멤버십 할인: 44,910 무료배송)
[LAB.C] Diamond Glass [0.33mm][iPad Pro 12.9 2017]
올레샵 (정가 32,500원 멤버십 할인: 29,250 무료배송)
본 리뷰는 제가 좋아서 한 리뷰로 랩씨와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