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자가검진 방법을 알아봅시다!
우리동네 건강TV
우앗! 2022년의 마지막 날이에요!
2023년이 된다고 해서 삶에 큰 변화가 있는 것도 아닌데,
12월 31일을 보내고 1월 1일을 맞는 건 늘 설레는 일인 것 같아요.
연말 연초가 되면 늘 하는 것 중 하나!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의 목표를 정하는 일이잖아요.
2023년은 어떤 목표로, 어떻게 채워갈지 다들 정하셨나요?
어떤 목표든 내년에는 모두 이루시기를 바라며,
이번 주 건강TV 시작해볼게요!
세계 여성암 발병율 1위, 유방암!
자가검진으로 미리미리 예방해요
암, 생각만으로도 무섭고 걱정스런 질병인데요.
그래도 나랑은 상관없는 병이라 생각했는데,
주변 젊고 건강해 보였던 사람들도 암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에 적잖이 충격을 받았어요.
여러 종류의 암이 있지만 여성이라면 특히 유방암을 조심해야 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유방암은 자가검진으로 70%까지 진단이 가능하다고 하니,
유방암 자가검진 방법과 병원에 가야하는 케이스를 미리미리 알아두자고요!
유방암 자가검진법
자가 검진은 언제 해야 할까요?
유방암 자가 검진은 월경이 끝나고 3~5일 후에 하는 것이 좋아요.
월경(생리)기간에는 유방이 단단해지기 때문에 유방 조직이 가장 부드러울 때 검진을 하는 거예요.
월경 주기가 일정하다면, 매달 1회 같은 날 자가 검진을 하는 것을 추천하고요.
자가 검진 결과를 기록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폐경(완경) 이후 여성이라면 월 1회 날짜를 지정해 시행하면 됩니다.
검진 방법은요?
1. 먼저 거울을 통해 유방의 모습을 관찰하세요.
- 바로 선 자세에서
-거울 앞에서 양손을 깍지 끼워 머리 뒤에 얹고 머리를 앞으로 밀어서
- 머리 뒤 깍지를 유지한 채 상채를 좌우 30도씩 돌려가며
- 양손을 허리에 고정하고 거울을 향해 팔과 어깨를 내민 자세로
유방의 양쪽 크기가 같은지,
유방 피부는 괜찮은지
움푹 들어가는 곳은 없는지
유두의 위치가 같은지
유방에 깊이 파인 부분은 없는지
유두에서 분비물(특히, 혈성분비물)이 있는지를 확인해봅니다.
2. 멍울이 있는지 가슴을 만져 보아요.
가운데 세 손가락을 이용해 유두부터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며 촉진해봅니다.
가슴의 바깥쪽에서부터 안쪽까지, 위 아래로 손을 움직이면서도 멍울을 확인해보세요.
3. 유두를 짜서 진물이나 핏빛의 분비물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4. 누워서도 2번과 3번 과정을 진행해봅니다.
병원에 가서 확인해야 하는 케이스는요?
1. 멍울이 없었는데 멍울이 만져진다면
2. 원래 있던 멍울(혹)이 커진 것 같다면
3. 혹이 딱딱하고 잘 안움직여진다면
4. 유방 피부에도 변화가 있다면
자가 검진에서 이런 증상이 있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보시기를 추천해요.
요즘은 환경호르몬의 문제로 여성호르몬과 관련한 암,
즉 유방암이나 자궁내막암 등이 증가하고 있다고 해요.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샤워할 때나 잠자기 전, 자가 검진을 생활화 해보아요!
[우리동네 유방이야기, 우유티비]
(복습하기) 자가 검진하면서 멍울이 만져진다면?
전문가들이 알려드리는 유방암 검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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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및 운영
우리동산 추쌤 / 보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