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들추는 것 외엔
할 말이 없는 인연이 있고
밤새 이야기하고도
끝나지 않을 인연이 있다
마음에는 보이지 않는 형질의 주파수가 있어서
인연으로 연결시켜주거나
악연으로 아파하는 것 같아
마음의 주파수를
맞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오늘, 도통 맞춰지지 않는 주파수 때문에
추억만 매만지다 돌아섰다
추억이 된 그때는 주파수가 통했는데
아니, 통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