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바다가 품는 생각
무서운 심연을 품은 채 모습을 바꾸는 밤의 바다와 햇빛이 수평선 위에서 살며시 부서지는 정오의 바다. 밤에도 낮에도 바다는 변하지 않지만, 바다가 품는 생각에 따라 그 모습이 달라진다.
바다는 늘 그 자리에 존재할 뿐이다. 바닷물이 잔잔하게 파도를 일렁이며 늘 그자리에서 흘러갈 뿐이다.
Midoriofapril의 브런치입니다. 그림을 그리고 글을 씁니다. 들숨과 날숨에 맞춰 하루하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숨결을 가지기 위해 매순간 노력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