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봉 올라갔다오는 길
주말에 산책을 했다
가파른 사라봉
여긴 처음 와본다
비가 와서
꽃이 땅을 보고있나
예쁘다
지렁이가 길다
밥 먹는 토끼를 봤다
같이 산책할
산책동무가 있어서 좋다
여기 사는 동물들도 많이 보아서 좋다
까치 지렁이 토끼
꽃을 따줬다
사진도 빠빠밤 찍어준다
가는 길이 달라 아쉽지만
함께해서 재밌었다
삶을 변화시키기로 결심하고 제주에 살고 있다. 오늘의 나를 관찰 한다. 깊숙이 들여다 보며 진정한 관심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