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도 나도 힘든 여름.
전기세 폭탄을 맞을까 에어컨은 잠깐 틀었다 끄고
선풍기를 하루종일 틀어놓는다.
이러다가 선풍기가 터지는 것은 아닐까.
뜨겁게 달아오른 몸통을 만져본다.
'니가 힘을 내줘야 돼. 조금만 더 견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