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는 힘을 안내고 싶어서 안내는 게 아니다.
나는 ‘힘내’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남한테도 잘 안하는 편이다.
지금 그 사람이 얼마나 힘을 내고 있는지 모르면서,
그 사람의 힘듦의 무게를 알 수도 없으면서,
아무렇지 않게 '힘내'라고 말하는 건
위로가 안된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물론 그 말을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정말 힘내라고 기운 냈으면 해서 하는 말이었겠지만,
앞에서는 그저 웃어넘길지라도
힘낼 기운조차 없을 땐
그 말을 듣는 거조차 짜증 날 때가 있다.
그래서 난,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그동안 너무 고생했으니까
힘내지 않아도 된다고.
힘을 냈으니까 지치는 거라고.
인생이란 달리기에 조금 지쳤다면
무리하지 말고 잠깐 멈춰서 쉬어가길 바란다고.
배터리도 방전되면 충전이 필요한 거처럼
사람도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한 거라는
당. 연. 하고도 뻔. 한. 이야기를 나도 해본다.
팍팍한 인생
조금은 쉬어도 가보자!
오늘 하루도 고생한 모두에게
나의 고래 친구를 전한다.
ps. 이 고래 친구 이름은 [프롱이]다.
이 고래 친구를 그리게 된 썰은 나중에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