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을 떠나게 만드는 10가지

대표님을 위한 인사(HR)

직원을 떠나게 만드는 대표님 행동


'어제 팀원이 갑자기 사표를 냈어요. 이유를 물으니 '다른데 이직하게 되었습니다'라고 하더라고요. 그 사람이 우리 회사의 핵심 개발자였는데...'


20명 규모의 작은 회사에서 대표님의 한마디, 행동이 직원들의 퇴사를 결정짓습니다. 작은 기업에서 대표님은 직원들에게 곧 ‘직속 상사’이자 회사의 문화 그 자체입니다. 대표님의 행동 하나가 직원들을 떠나게 만들 수도, 회사를 단단히 묶어줄 수도 있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2023) 조사에 따르면, 직원들이 이직을 결정하는 이유 중 45%가 '직속 상사와의 관계' 때문입니다.



1. 무시하는 태도 : '내가 다 알아'

직원 의견을 묻지도 않고 '이건 이렇게 해'라고 지시하는 대표님.

바꾸려면,

- 먼저 의견 묻기 : 'OO 씨, 이 부분 어떻게 생각하세요?'

- 직원 의견을 듣고 바로 반박하거나 대표님 의견 얘기하지 않기

- 일단 듣고, '음,, 생각해 볼게요'라고 말하고, 정말로 직원 의견을 반영하면 어떨지 고민하기

- 어떻게 직원 의견을 반영할지 직원에게 피드백하기

- 거절할 때는 이유를 설명하기 : '좋은 아이디어이지만 예산 문제가 있어요'

- 직원 의견을 공식 문서나 기획안에 반영


2. 강제적인 사적시간 뺏기 : '회식은 업무의 연장이야'

'오늘 회식 다들 필참!' 강제 회식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잡코리아 2023 조사에 따르면, 20~30대 직장인의 67%가 강제 회식을 가장 큰 스트레스로 꼽았습니다.

바꾸려면

- 업무 외 시간의 행사는 완전 자율참여 원칙

- 할 말이 있거나 친목을 다지려면 점심 식사, 짧은 티타임 등으로 대체하기

- 회식을 한다면, 2시간 이내 종료


3. 질문을 귀찮아함 : '왜 자꾸 질문해?'

'몇 번 말했어?'라는 반응은 직원의 입을 닫게 만듭니다.

바꾸려면,

- 질문에는 항상 성의껏 답변하기

- 반복되는 질문이라면 FAQ를 작성해서 공지하기

- 좋은 질문은 기록해 두었다가 등 '질의응답 타임'에 공유하고 작은 보상하기

- 매주 목요일 오후 4~5시 ‘질의응답 타임’ 등 공식 시간 운영(다 같이 커피 한잔하기) → 조기 퇴근하는 날


4. 지시만 하고 참여하지 않음 : '네가 해'

대표는 리더이자 팀원입니다. 어려운 과제만 떠넘기는 태도는 불만을 키웁니다.

바꾸려면,

- 업무 시작 같이 참여하기

- 정기적 중간 점검 대화

- 결과를 팀 성과로 공유

- 어려운 과제는 대표님이 하고 어떻게 했는지 공유하기 → 최대한 매뉴얼화


5. 무분별한 비교 : '다른 회사는 어떻다는데'

'다른 회사는 다 야근하는데 OOO은 일 없나 봐'라는 말은 어이없습니다(=동기저하)

바꾸려면,

- 우리 회사만의 강점 강조

- 구체적인 목표와 기준 제시

- 과거 성공 사례 공유


6. 퇴근 후에 업무 연락

퇴근 후 연락은 근로시간 및 직장 내 괴롭힘 이슈로 문제 될 수 있습니다.

한국노동연구원(2022) 조사에 따르면, 퇴근 후 업무 연락은 번아웃의 주요 원인입니다.

바꾸려면,

- 근무시간 외 연락 자제 원칙

- 긴급 상황 전용 연락망 구축

- 메시지 발송 전 '이게 지금 꼭 필요한가? 내일 하면 손해가 발생하는가?' 생각하기


7. 구체적인 칭찬 부족 : '수고했어'만 반복

칭찬은 반복되더라도 구체성이 없으면 동기부여가 안됩니다.

바꾸려면,

- 성과와 연결된 칭찬 : 'OO 씨의 응대가 계약 성사에 결정적이었어요'

- 팀 회의에서 공개적으로 인정


8. 항상 어렵다는 말 반복 : '회사 사정이 어려운데'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강조하면 직원 불안과 불신만 커집니다.

바꾸려면,

- 분기별 실적 및 목표 투명 공유

- 희망적이고 현실적인 비전 제시

- 힘든 시기 협조에 대한 사후 보상 약속


9. 경력직 의견 무시 : '우리 회사를 몰라서 그러는데'

경력직 의견을 무시하려면, 굳이 경력직을 채용할 필요 없습니다. 경력직을 알차게 활용하세요.

바꾸려면,

- 경력과 관련한 아이디어 존중

- 경력직의 멘토링 문화 강화


10. 독단적인 의사결정 : '이렇게 해'

대표의 독단은 소통 부재로 이어집니다.

바꾸려면,

- 의사결정 과정 공유

- 결정을 내리기 전 의견 수렴

- 결정 사유 설명하기



작은 기업의 대표님은 CEO이자 리더, 동료이자 멘토입니다. 오늘부터 위 열 가지를 점검하고, 한 달에 한 가지 행동만 바꿔도 이직률은 낮아집니다. 작은 변화가 회사를 바꾼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회사가 성장할수록 대표님의 머릿속에만 있던 기준이 문제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누구는 연봉이 빨리 오르고 누구는 평가 기준을 모르고 대표님은 매번 다른 판단을 하게 됩니다.

이때 필요한 건 복잡한 제도가 아니라 회사에 맞는 최소한의 인사 기준입니다.

저는 대표님 회사 상황을 함께 정리하고 인사체계를 설계하고 운영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님 회사에 맞는 방향이 궁금하다면 아래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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