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 We Fix Our Nation's Broken Heart
설레발을 떨어대며 마치 오아시스 주간 같은 느낌으로 오아시스 노래만 듣고 또 듣던 차에 들려온 원더 옹의 4년만의 신곡 소식.
어떤 가수를 좋아한다고해서 밑도 끝도 없이 맹목적으로 지지하거나, 발매되는 모든 신곡에 대해 쌍따봉을 날리는 성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스티비 원더의 신곡이라면 지지나 응원을 보내기 전에 신곡을 내주신 것 자체를 감사한 마음으로 들어야 한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마이클 잭슨이 ‘Heal the World’를 만들었던 것처럼, 스티비 원더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분열되고 있는 시기에 ‘Can We Fix Our Nation's Broken Heart’를 들고 나왔다. 이정도 거장이 되면 사랑, 이별 이런건 너무 흔하고 식상하거든. 인류애 정도는 다뤄줘야 급이 맞으니까. 아무튼 전성기보다 폼은 많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현역처럼 노래해주심에 감사하면서. 보컬 외에도 건반, 하모니카까지 함께 누리는 호사를 누리시길!
Can We Fix Our Nation's Broken Heart
Songwriters: Stevie Wonder, Mauli Bonner
[하루한곡]
259: Tenacious D - ...Baby One More Time
260: George Benson & Al Jarreau - Summer Breeze
261: Mark Ronson - Valerie (Feat. Amy Winehouse)
262: Lady Gaga & Bruno Mars - Die With a Smile
263: 선우정아 - SHUTTHEFXXKUP
264: Arctic Monkeys - I Bet You Look Good on the Dancefloor
265: DAY6 -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266: Oasis - Champagne Supernova
267: Oasis - Wonderwall
268: Stevie Wonder - Can We Fix Our Nation's Broken He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