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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창작노트

까치

<전래 동요>

by 마음 자서전

까치


까치야 까치야


너는 헌 이 갖고


나는 새 이 달라.


어렸을 때 이런 노래를 불렀다.

"까치야 까치야

헌 이 줄께

새 이 다오"

그리고 지붕에 헌 이를 던졌다. 할머니는 까치가 헌 이를 물고 간다고 했다.

이빨은 지붕에 던졌고, 손톱을 깎으면 아궁이에 넣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전래 동요는 지역마다 내용이 조금씩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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