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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1학년 동시>
건널목 / 김숙분
트럭이 짐을 싣고
쿵쿵쿵 달려가니
조그만 차들이
벌벌 떨지요,
꼬마가 건널목을
쿵쿵쿵 건너가니
트럭이 벌벌 떨며
서지요.
작품해설
작은 승용차를 타고 갈 때,
커다란 트럭이 다가오면
불안하다.
운전할 때,
어린이가 혼자서 길을
건너면 겁이 난다.
강한 트럭은 무서워서 불안하고,
어린이는 행동을 예측하기
어려워서 겁이 난다.
그런 상황을 잘 묘사한 동시이다.
80 여 년 인생을 돌아보며 마음 속에 한 줄, 시(詩)속에 한 줄, 책 속에 한 줄을 쓰면서 마음 공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