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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음 자서전 Sep 15. 2018

건널목

<1학년 동시>

건널목 / 김숙분


트럭이 짐을 싣고

쿵쿵쿵 달려가니


조그만 차들이

벌벌 떨지요,


꼬마가 건널목을

쿵쿵쿵 건너가니


트럭이 벌벌 떨며

서지요.


작품해설

작은 승용차를 타고 갈 때,

커다란 트럭이 다가오면

불안하다.


운전할 때,

어린이가 혼자서 길을

건너면 겁이 난다.


강한 트럭은 무서워서 불안하고,

어린이는 행동을 예측하기

어려워서 겁이 난다.

그런 상황을 잘 묘사한 동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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