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해님달님 Feb 28. 2016

목도리

귀여운 꼬마에게

작년인가 뜬 목도리인데 며칠 전에 귀여운 꼬맹이

한테 갔다.

사실 친구 딸에게 줬는데 놓고 가버렸다.

도서관에서 만나서 줬는데 좋다고 하더니 어느새

그냥 놓고는 가버렸다.

이유는 모르지만 그래서 아는 사람 아들을 쥤다.

내가 하려다. 난 이미 두개나 있어서 선물을 했다.

뜨개질을 할때는 다른생각도 없어지고 시간도

잘 간다.  손재주 없는 내가 뜨개질을하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

친구들이 부업을 하라고 한다. 그럴 마음도 없고

능력도 안된다. 오로지 글쟁이로만 살고 싶다.

작가의 이전글 어른은 아이의 거울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